동아일보1 독서노트(693) 날씨 마케팅 분석 결과, 날씨가 맑지 않은 날의 온라인 쇼핑 장바구니 이탈 수치는 0.55로 맑은 날 0.4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화창하면 장바구니 이탈이 감소한다는 의미다. 햇살이 있는 날씨가 소비자의 긍정적인 기분을 높여주고, 지각적인 위험 요소를 줄여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브랜드 평판에 따라 효과가 달랐다. 브랜드 평판이 좋지 않은 경우 맑지 않은 날은 이탈 수치가 0.58인데 맑은 날은 0.5로 낮아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반면 브랜드 평판이 좋은 경우엔 맑지 않은 날 0.35, 맑은 날 0.37로 오히려 화창한 날에 이탈 수치가 소폭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좋은 브랜드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종합하면 햇살이 있는 맑은 날에.. 2024.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