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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2

독서노트(670)아웃스탠딩 티처 공부는 끝이 없다.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한다. 때론 벅차기도 하다. 이 부분을 시작할 때 인용한 것이 “자기 분야를 (남에게) 가르쳐야 하는 사람만큼 많이 배우는 사람은 없다”라는 세계적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1909~2005의 말이다. 사실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이면서 아웃스탠딩 티처인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기업에 경영 자문을 하고, 경영진들을 가르쳤으며, 책을 통해 전 세계 경영자와 지식노동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줬다. 아주 탁월한 선생인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지식노동자Knowledge Workers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쓴(1959년) 사람이 피터 드러커이고, 그는 미래를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로 규정하고, 지식노동자는 공부를.. 2023. 5. 9.
대학원생일기(9) 직장인에게 코로나는 오히려 기회 코로나19가 오히려 기회였다. 직장에서는 회식이 거의 사라졌다. 최근 2년간 술 먹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모임도 줄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보다 더욱 사람과의 만남 횟수가 줄었다. 저녁에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었다. 독서에 집중했다.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러나 책을 쓰거나 글을 쓰는 것처럼 아웃풋이 없었다. 독서량이 늘어갈 수록 자기 만족일뿐이었다. 오늘은 몇 권. 주말에는 몇 권. 나는 책을 많이 읽는다는 위안. 고민했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했다. 퇴근 후 시간을 보내면서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역시 별다른 결론은 내지 못했다. 그래도... "대학원에 다니자. 배우자. 그리고 논문을 쓰자." 논문이라는 아웃풋. 막연히 그런 생각을 품었다. 논문은 '새로운 지식의 창..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