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라질축구2 굿바이 축구황제 호나우도! 땡큐 호나우도!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도. 원래 이름은 루이스 나자리오 데 리마 호나우도. 등번호 9번이 잘 어울리는 선수. 그가 은퇴한다니...너무도 슬프다....축구팬으로서 너무 슬프다 . 비록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지만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처럼 슬프다. 그의 은퇴소식과 함께 나의 시계는 1998년으로 돌아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었을까..... 스코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 공과 하나되어 물흐르듯 경기장을 누비던 백넘버 9번의 한 선수가 있었다. 브라질 특유의 삼바리듬으로 몸을 공처럼 통통 튕기며 상대편 수비수를 벗겨나가던 그 모습이 기억난다. 상대수비라인가 마치 바나나 껍질처럼 훌훌 벗겨졌다. 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한동안 멍해졌다. 축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느끼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호나우도.. 2011. 2. 17. 브라질이 졌다. 그저 슬플 뿐이다. ' 슬프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저 슬플뿐이다. 아........나의 20대 마지막 월드컵...ㅜㅜㅜ 눈물난다. 2010.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