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3 독서노트(706)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홍콩영화 OST 벌써 나이가 들었나. 옛날 홍콩 영황 황금 시대의 OST들을 찾게 된다. 뭔가 아련하고 슬프고, 그리운 음악들이다. OST를 듣다보면 영화 장면들이 떠오른다. 영화와 찰떡궁합인 OST들을 소개한다. 1. 천녀유혼 천녀유혼 OST [여명불요래] A Chinese Ghost Story 黎明不要來 새벽이여 오지마세요 倩女幽魂 왕조현 장국영 북경어 가사 한글자막 [홍콩영화] 2. 중경삼림 [중경삼림 重慶森林 OST] California Dreamin' - The Mamas & The Papas 3. 영웅본색 영화 영웅본색 OST 영화음악 (장국영 -當年情 당년정) (1986)[HD] 4. 첨밀밀 [영화OST / 영화음악] 첨밀밀 (甛蜜蜜 Comrades: Almost A Love Story, 1996).. 2025. 1. 20. 2018 독서노트(30)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로랑 티라르 "영화감독들은 대체 그런 장면을 어떻게 만들어내는 걸까."로랑 티라르의 책를 읽으면 어느정도 답이 보인다. 내가 홍콩영화를 좋아하기에 '오우삼' 감독 편을 흥미롭게 읽었다. 페이스오프, 영웅본색, 첩혈쌍웅, 미션 임파서블2, 종횡사해….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며 영화속 장면을 떠올린다. 오우삼 감독은 어떻게 촬영할까. "이론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영감을 얻으려면 실제 촬영장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게, 내가 가장 먼저 보고 싶어하는 것은 배우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어떻게 연기하는가다. 그리고 그것과 내 아이디어를 섞는다. 먼저 간단한 리허설을 한 번 한다. 리허설 방식은 이렇다. 그 신이 가령 외로움에 관한 신이라고 하면, 나는 배우에게 아주 감각적인 방식으로 그 연기를 하라고 주문한다. "창으.. 2018. 2. 12. <영화감독열전 오우삼 1탄> - 빈민가 소년 오우삼, 영화에 심취하다 다음 글은 대학교시절 오우삼감독에 관한 레포트로 썼던 것을 다시 편집한 것입니다. 책을 비롯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많은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당시 레포트를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했지요. 반말체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 레포트를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에게 바칩니다. 잠깐! 바치기 전에... 그대 해 보았는가? 첫째, 성냥개비 하나를 입에 물고 친구들에게 인상 쓰기 둘째, 아버지 바바리 코트 빌려 입고, 물총을 양손에 쥔 채 놀기 셋째, 삼촌 선글라스 빌려 끼고, 지폐에 불 붙이기. 그러다 죽도록 맞기. 넷째, 주윤발이 의리를 위해 보트를 돌리는 장면을 보고 가슴 뜨거워 지기 그대, 이 네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해 보았다면 이 글을 읽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이 글은 선글라스가 잘 어.. 2012.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