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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읽기의 즐거움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조선 범과 만나다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저자오주석 지음출판사솔 | 2006-02-05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친절하고 깊이 있는 우리 미술 안내서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글쓴이 평점 창밖엔 눈이 가득 쌓였다. 내 마음에는 근심도 함께 쌓였다. 눈이든 근심이든 녹아 없어질려나. 이럴 땐 책이나 읽어야지. 오주석의 책 을 펼처 들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김홍도의 , , 정선의 , 정약용의 , 민영익의 , 작자 미상의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옛 선조들이 이런 훌륭한 작품들을 남겼다는 사실에 언제나 놀라고 만다. 특히 김홍도의 가 호랑이의 모습을 친근한 옆집 고양이 같으면서도 호랑이의 위엄을 잃지 않게 실감나게 묘사한 점이 눈길을 끈다. 털에 대한 묘사부터 검은 줄무늬까지 실제 호랑이가..
오주석의 책 <옛 그림읽기의 즐거움 1>에 풍덩 "단결! 외박 다녀오겠습니다." 2006년 군복무 시절,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낭랑하고 밝았다. '룰룰라라' 휘파람 불며 부대에서 버스를 타고 나와 청량리역에서 내렸다. 나올 때는 즐거웠지만 막상 자유시간이 주어지니 막막했다. '뭐 하고 논담..혼자서...' 선, 후임들과 외박 일정이 맞지 않아 낮에는 영락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시간이었다. 친구들도 대학생이라 수업중이었다. 문득 국립중앙박물관을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래, 거기나 가자!' 군복을 입고, 일병 모자를 눌러 쓴 채 박물관에 들어갔다. 군인이면 조금 할인혜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그 곳에서 운명의 그림 한 점과 만났다. 바로 추사 김정희의 1844년 작품 다. '이게 그 유명한 세한도란 말인가...'하며 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