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미술관2 프랑스파리여행(17)오르세미술관, 풀밭 위의 점심 식사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들렸다. 파리 여행을 할 때 미술관 투어는 필수다.그림을 둘러보며 예술과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들을 만나는 기쁨이 제법 크다. 특히 오르세 미술관에서《풀밭 위의 점심 식사》(프랑스어: Le Déjeuner sur l'herbe) 작품이 기억에 남았다.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가 1862년과 1863년 사이에 그린 유화이다. 그림의 크기가 꽤 크다. 마네는 1863년 살롱 심사에서 이 그림을 거부당한 후 다른 두 작품과 함께 이 작품을 1863년 낙선전(Salon des Refusés)에 전시했다.그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명작이 됐다.이밖에 반고흐의 자화상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 2025. 2. 3. 프랑스파리여행(16) 반 고흐 자화상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만날 수 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많이 봤을 그림이다. 실제로 보니 그림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흐의 강렬한 얼굴 선과 눈빛이 이쪽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 남부에 있는 쥔더르트에서 출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흐는 파리를 시작으로 아를과 생 레미 같은 프랑스 남부지방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렸다. 위 사진속 반 고흐의 자화상은 1889년 9월에 유화로 그려졌다. 반 고흐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의 생레미 드 프로방스를 떠나기 직전에 그린 것이다. 이글이글 파란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자화상을 보고 있으면 그 묘한 매력에 발걸음.. 2025.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