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카

[내일로 여행 닫는 글]마지막 여행지, 정읍 투영통닭 따뜻한 오마니 품속 6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로 가려한다. 늦은 밤 순천역에서 익산역으로 가는 열차를 탄 후, 정읍역으로 향했다. 그 곳은 내가 26년 전에 떠나온 곳이다. 20년 이상을 그 곳에서 머물렀고, 대학교에 다니고 군복무를 하면서부터는 죄송스럽게도 뜸하게 들렸던 곳이다. 그 여행지란 바로 어.머.니. '어머니'라는 곳에는 수많은 강줄기가 흐른다. 그 강줄기는 바로 어머니의 눈물이 만들어 낸 흔적이다. 그래서 항상 마음이 아프다..
부의금 봉투를 편지로 알았던 한 아이의 이야기-<TV동화 행복한 세상 >속 글한편 <TV동화 행복한 세상 >속 글한편  '가장 값진 이별 선물'을 읽다가   위 책에 실려있는 글 '가장 값진 이별 선물'속 장면이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집안 남자들이 부의봉투를 정리하다가 울기 시작한다. 돈이 아닌 편지 한 통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과연 누가 부의금대신 정성스런 편지를 써 넣은 것일까?  주인공은 여섯살배기 손자였다. 어른들이 흰 봉투를 상자에 집어 넣는 것을 보고 모두..
[한줄포토에세이]정읍 내장산 단풍과 내 조카  10월 31일 정읍 내장산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내 조카가 단풍잎을 들고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저 단풍잎은 이 아이의 손에 들린 채 다시 한번 붉게 물들었다. 단풍잎이 예쁜 까닭은, 해마다 그 잎을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