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논문3 대학원일기(111) 세번째 학술지 논문 퍼블리싱 세번째 학술지 논문이 출판되었다. 박사논문을 수정 보완하여 제출한 학위 논문이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낸 첫번째 논문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연구자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학술지 출판은 타 연구자들의 검증이 통과됐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이처럼 검증을 거칠때 그 논문의 영향력은 한층 올라간다는 생각이다. 집으로 출판본이 배송되었다. 집 안 책 장 한켠에 잘 진열해놨다. 나 같은 직장인에게는 논문 한편 한편의 의미가 매우 크다. 퇴근 후 육체와 정신적인 에너지를 투입해서 작성한 고생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연구주제를 생각해서 매년 논문 1편을 쓸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2025. 8. 24. 대학원생일기(75)부분수정후 게재 최근 학술지 논문에 투고했다. 심사 결과는 부분수정후 게재였다. 참 다행이었다. 심사위원의 코멘트를 토대로 논문을 수정한후 수정요지서를 작성해 다시 완성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잘 고치기만 한다면 학술지 게재가를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그래도 끝까지 긴장을 놓칠수 없다.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을 꼼꼼히 수정해야한다.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은 송곳처럼 날카롭다.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고치되, 정 고칠수 없는 부분은 연구의 한계점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심사위원들에게 내 논문이 발가벗겨졌기 때문에 소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논문을 잘 고치다보면 한 단계 성장한 자신과 만날 수 있다. 학술지게재 논문은 그대로 연구실적이 된다. 학계 전문가와 교.. 2023. 4. 17. 대학원생일기(53)학술지에 투고하시죠? 대학원 석사나 박사과정 재학중이라면 교수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한번쯤 들었을 것이다. "학위논문 수정 보완해서 학술지에 투고해볼래요?" 필자의 지도교수님도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셨다. 학술지 논문은 연구실적으로 쌓이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지도교수님께서 도와주시니 참 감사할 따름이었다. "네. 교수님. 해보겠습니다." 물론 이때부터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 하하. 기존 논문을 수정해서 학술지에 투고하고, 게재 가능 판정을 받기까지 그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말이 수정 보완이지 하나의 논문을 다시 쓰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술지 논문을 쓰면서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면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그 논문을 꼼꼼하게 심사하고 코멘트를 주신.. 2022.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