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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2417

인생의 조언자가 되는 8년 모은 어머니 편지들 2010년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을 하며 쓴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인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은 제가 콘텐츠를 창조해 내는 데 많은 것을 가르쳐 준 활동입니다.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글을 여기 다시 옮겨 봅니다. 그 당시 이 글이 많은 추천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부모님 편지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원문 : http://blog.besunny.com/422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으면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고 찡합니다. 그 편지를 한참동안 들여다보다가 잉크가 번져있는 부분에 이르면, 혹시나 눈물자국이 아닌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게 되구요. 올해 대학교 4학년인(이제는 졸업반이 되었네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는 30여통에 이릅니다. 아주 많.. 2011. 8. 13.
[8월 20일]조정래 작가의 교보문고 강연이 열리네요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작가 조정래의 강연이 8월 20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시절 여름방학때 태백산맥과 아리랑 전 권을 읽느라 혼쭐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 스케일과 역사의 숨결을 담아내는 작가의 문장에 감동했었지요. 하지만 언제 한번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내용조차 가물가물 합니다. 다만 소설 '태백산맥' 거의 마지막 권에서 지리산에 황혼이 내려앉는 모습을 묘사한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강연 참가 신청하러 가기 2011. 8. 12.
[8월 16일]그라민뱅크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 초청 강연회가 열리네요 방글라데시의 빈곤퇴치 운동가인 무하마드 유누스의 강연회가 오는 8월 16일 한국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그가 만든 그라민은행은 소액무담보대출로 1976년 첫 대출을 시작한 이래로 30년간 총 660만명의 빈민들에게 57억달러(2008년 자료)를 대출해 주었습니다. 그 중 58%로의 사람들이 가난한 삶에서 벗어났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마도 더 많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소 : 8월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주제 : “빈곤퇴치, 자립 그리고 적극적 평화” - 빈곤층의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의 의미, 마이크로크레디트에서 바람직한 민간과 정부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 그라민은행은 돈을 갚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점이 특이합니다. 그런.. 2011. 8. 12.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남은 강연 일정 모음 2011 희망공감청춘콘서트 일정을 모아 보았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씨와 안철수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있지요. 저 또한 지난 번 대전에 왔을 때 청춘콘서트를 들으러 갔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수많은 고민에 휩싸여 있을 청춘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정이 남았네요. 지역을 고려하여 가까운 청춘콘서트에 참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1 청춘콘서트 참가신청 바로가기 2011. 8. 12.
주철환 PD의 행복콘서트에서 발견한 행복 7가지 이틀 전 샘터 지령 500호 축하기념, 주철환 PD의 행복콘서트 현장에 다녀왔다. 장소는 샘터 사옥 지하에 있는 파랑새 극장. 2008년도 가을, 샘터 대학생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샘터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 2년만에 뵙는 기자님들과 2기 대학생 명예기자 친구들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충만이, 지윤이, 다혜, 이미현 기자님, 박혜란 차장님, 표세현 기자님, 김성구 대표님까지. 이게 대체 얼마만일까. 첫번째 행복, 소중한 인연들과의 재회 샘터사옥에 들어가니, 3기, 4기 대학생 명예기자 분들이 열심히 콘서트 준비를 도와주고 있었다. 생기발랄한 그 분들을 보고 있으니 옛 취재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취재 울렁증을 이겨내고 첫 취재를 했던 분들의 얼굴이 하나 둘씩 스쳐 지나갔다. 더불어.. 2011. 8. 11.
고향 정읍에 물폭탄, 추억의 장소들도 무너졌어요 제 고향 정읍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ㅜㅜ 검색어에 '정읍 물폭탄'이라고 떠서 들어가 봤더니 정말 홍수 난 것처럼 난리 났네요. 큰 일 이네요.ㅜ피해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읍에 내린 비 중, 이번 폭우가 가장 많은 420m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9시 쯤 정읍에 계신 오마니 전화를 받았을 때, 정읍천이 범람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까 전화를 받을 때는 이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뉴스로 보니 심각하네요. 정읍천 둑이 무너지고, 도로에 물이 가득찼다고 합니다.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ㅜㅜ. 무엇보다도 논과 밭에 물이 가득차 큰 일입니다. 피땀 흘려 지은 한 해 농사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몇 주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물피해가 심각하네요. 헉! 위 사진은 정읍천 부근인데요.. 2011. 8. 10.
충청투데이 소셜네트워크 무료강좌가 열리네요 충청투데이에서 소셜네트워크 무료강좌를 연다고 합니다. 대전시청 5층 대회실에서 열리는 행사인지라, 대전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강연자 분들을 살펴보니 익숙한 이름들이 무척 반갑습니다. 먼저 저번에 지식컨퍼런스 TEDxDaejeon과 TEDxDaedeokvalley에서 멋진 사진촬영을 해주셨던 덜뜨기 허윤기님도 계시고요. 교육블로거로 유명하신 모과님의 성함도 보이네요. 모과님으로만 알고 있다가 '김성희'이라는 성함을 뵈니 느낌이 새롭습니다.하하.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라는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기대됩니다. 또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님도 계시네요.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온라인상에서 너무도 유명한 기자이시자 블로거이시지요. 또 현섭이 형도 있네요. 현섭이 형은 역.. 2011. 8. 10.
인생기출문제집을 풀어 볼까... 후덥지근한 여름입니다. 컴퓨터에서 선풍기 바람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초에 새웠던 포스팅 계획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네요.하하하. 그저 웃지요. 뭔가 사람냄새나는 글을 쓰고자 다짐했건만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 이렇게 힘드네요. 흑흑. 벌써 시간이 흘러 어느덧 8월. 무더위가 제 겨드랑이를 파고 듭니다. 갑자기 새로운 포스팅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지난 계획은 헌 짚신짝처럼 버려버리는 저의 안타까운 행동(?). 초등학교 여름방학때 지키지도 못할 시간계획표를 짜고나서, 시원하게 쓰레기통에 그 계획표를 버려 버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각설하고 새로운 계획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하여.... "인생기출문제집 풀기" 청춘에 대한 책을 찾다가, 도서.. 2011. 8. 9.
티스토리 글, 2100년 1월 1일 예약발행 가능할까? 사건(?)의 발단 - 궁금증 질문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티스토리 예약발행 어느 날짜까지 가능한지요? 2100년 1월 1일에 글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지요? 알고 계신 분은 댓글로 제보 바랍니다.^^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네요. 그 때까지 살아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말이지요. 제 블로그가 그 때도 살아 남는다면 미래의 자식들에게 20대의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라는 식의 글을 쓸 수 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블로그 글을 타임캡슐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 시간이 되면 그 블로그글을 공개하는 것과 같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럴려면 2100년과 같은 오랜 시간 후에도 글이 예약발행될 수 있게 해야겠지요. 결국 궁금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201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