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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2017 독서노트(20)매거진 B 스타워즈 편

by 이야기캐는광부 201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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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스타워즈 편


고요한 밤. <매거진 B-스타워즈> 편을 읽었다. 참 독특한 잡지다. 잡지안에 광고가 없다. 광고에 끌려가는 잡지가 아닌 콘텐츠로 승부하겠다는 철학이 엿보인다. 매월 한 가지의 브랜드를 선정해서 숨은 이야기를 발굴, 깊게 파고든다. 브랜드의 탄생배경부터 브랜드의 가치, 소비자들의 생각 등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제60회 칸국제공고제에서 그래픽디자인, 디자인크래프트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단다.



매거진 B 스타워즈 편



“브랜드의 철학을 어떻게 소개하느냐가 <매거진B>의 숙제에요. 무엇보다 소비자의 시각에서 보려고 하죠. 이를 위해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하고 있어요.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소비자들이 즐겨 쓰고 있는지, 브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도 찾아보고요. 업계 사람들만 이해할 만한 어려운 말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브랜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읽을 수 있는, 읽히는 책을 만드는 게 저희 목표죠. 전문가들이 읽는 전문잡지 같은 느낌으로 가고 싶진 않아요. 그럴 생각도 없고요. 큰 기업을 하는 사람들보다 동네에서 작은 꽃집, 작은 빵집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매거진B>를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문화 웹진 <채널예스> 기사 중 최태혁 매거진 B 편집장의 말-



이번 스타워즈 편은 온전히 '스타워즈'를 이야기하고 있다. 중간에 광고로 현혹시키지 않는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프닝 OST가 흘러나오는듯하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 보지 못했지만, 이 잡지를 보고 스타워즈를 정주행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인터뷰를 보며 나도 만들고 싶은 영화를 상상했다.


매거진 B 스타워즈 편



스타워즈 매니아들을 출생연도별로 한명 한명 인터뷰한 꼭지가 재미있었다. 어떤 디자이너는 스타워즈와 관련된 책과 디자인 자료를 모두 수집했단다. 또 어떤 패션디자이너는 자신의 작품에 스타워즈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켰단다. 어떤 사람은 스타워즈 로봇 캐릭터 옷을 직접 만들어 입고 도시를 횡단하기도 했단다. 


이 잡지의 표지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무기를 담고 있다. 바로 붉은색 라이트세이버. 라이트세이버를 뺄 때 '찡'하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릴 것 같은 잡지다. 



매거진 B 스타워즈 편



http://magazin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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