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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에 로봇선생님들이 출현하고 있다.
말그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로봇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로봇선생님은 바로 심리치료용 로봇 파로paro.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에서 개발된 이 롯봇은 기네스북에 세계 최초 심리치료로봇으로 등재되어 있단다.
환자의 기운을 북돋고 혈압과 맥박을 안정시키는 특수교육 로봇선생님인 것.
소아정신질환으로 반년동안 말없이 지내던 한 어린이가 파로와 감정적으로 소통하면서 말문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로봇에게 마음이라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계가 사람의 심리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그러고 보면 로봇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100페이지가 안되는 부담없는 분량에, 로봇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집어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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