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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 다카히로는 인터뷰하는 동안 '전통'의 의미를 계속해서 바로잡았다.
전통은 과거의 것, 오래돼 촌스러운 것, 우리만의 것이란 인식을 허물어야만 창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음기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본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그가 생각하는 전통을 지키는 일이다.
야기가 카이카도 카페를 만든 것 또한 시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교토 사람들에게 새로운 걸 시도 한다는 의미는 과거를 퇴하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통의 핵심을 강화하는 행위입니다.
과거의 것에 새로운 결을 더하는 것.
그것이 교토사람들이 전통을 지켜나가는
방법입니다."
-매거진 B KYOTO 편, 야기 다카이로(카이카도 대표) 인터뷰 꼭지중-
교토는 내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떠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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