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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야기]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의원님을 실제로 보니....

강연리뷰

by 이야기캐는광부 2009. 11.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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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월요일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의원이 충남대학교를 찾았다.  자신을 '털보 강기갑'이라고 부르며 특유의 사투리로 말문을 연 모습과 흰 도포자락을 여미며 목소리를 가다듬는 추임새를 보니 영락없는 산신령(?)님이었다.^^;

거기다 자신의 입으로 자기자신을 거듭 '산신령'이라고 호칭하니 곳곳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고 터프하신데다가 현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한 시간여동안 막힘없이 술술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산신령님은 현 정부에 대한 뼈있는 충고를 하며 이대로는 더이상  안 된다고 설파했다.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현 정부가 뉘우치고 올바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기도한다는 말에 또 한번 웃음이 터져나왔다.

현 정부에 대한 날이 선 비판이 계속될 때는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 모두가 시종일관 진지했다.
4대강 문제, 중소기업 문제, 세금문제, 농촌문제, 대학 등록금 문제, 미디어법 문제 등 논란이 되고 있거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안들을 가지고 끊임없이 잘못된 점을 꼬집으며 바른 정책이 시급함을 거듭 주장했다.

심적으로 힘들거나 지칠때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가 대구에 사는 신부님과 계룡산에 사는 한 도사(?)분이라고 말씀하신 강기갑 의원님.

이 날 강연장에서, 소탈해 보이면서도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충고와 비판엔 날카로운 칼날을 세우신  강기갑 의원님을 실제로 보니, 한 마리 맹수같으면서도 학생들을 향한 애정어린 가르침은 밥한공기처럼 따뜻했다.


강기갑 의원님 앞으로도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계속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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