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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에도 모성이 있을까요? 이 다큐멘터리를 본 순간 '있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새끼가 태어나는 순간 침팬지 어미는 새끼의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목욕을 시킨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2 kg.
▲ 어미에게 안겨있는 모습이 정말 사람과 닮았죠....두 팔에 안긴 아기침팬지의 모습.
털이 많지 않아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어미가 늘 품에 안고 보살펴 준다고 하네요. 아기 침팬지는 인간의 아기처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없습니다.
▲ 어미품에서 놀다가 지쳤는지 혀를 내밀었네요.
그래서 어미는 행여 누가 제 자식들에게 해를 끼칠까봐 아무도 없는 장소를 찾아 다닙니다.
침팬지에게도 어미의 사랑은 체온을 타고 전해집니다.
침팬지의 체온은 얼마일까요? 사람처럼 36.5도일까요? 알아봤더니 침팬지도 사람과 체온이 거의 같다고 합니다.
뭐 유전학적으로 98%나 동일한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고 판명이 났으니까요..
▲ 저건 뭔가요? ㅎㅎ 참 귀엽습니다.
탕카니카 호수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새끼와 어미 침팬지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호기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인간을 닮은 동물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큐멘터리 <탕가니카의 침팬지들>를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아기침팬지가 엄마품에 안게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 이 두 침팬지를 보면 뭔가 다정하지요? 이들에게도 그들만의 사랑이 있겠지요?
갑자기 인류의 기원이 궁금해집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디서 왔을까요? 진화? 창조? 끊이지 않는 궁금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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