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전3 2022 한국의 주화세트 리뷰! 동전 세트 우연히 지인이 알려줘서 2022 한국의 주화세트를 구매했다. 구매방식은 추첨방식이었다. 2세트를 신청했는데 1세트만 당첨됐다. 가지고 있으면 훗날 값이 좀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요새 동전을 많이 안쓰는 상황이나, 좀 오래 가지고 있으면 훗날 좀 가치는 있을 것 가탇. 뭔가 홀로그램이 들어간듯한 박스 디자인이다. 멋스럽게 디자인됐다. 각도를 달리하면 이렇게 예쁜 무늬가 생동한다. 박스를 열어보니 주화명세서가 적혀있다. 오원과 일원도 있다. 이 플라스틱 케이스를 개봉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앞으로는 동전이 없어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주화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시기를. 별걸 다 판매한다. 그런데 디자인이 멋있어서 구매 욕.. 2022. 9. 28. 이탈리아여행(5)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나도 오드리 햅번처럼 영화 에서 주인공 오드리 햅번이 방문했던 트레비 분수. 남들이 다 하길래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물 속으로 동전을 던졌다.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이곳에는 매일 3000유로 이상의 동전이 쌓인다고 한다. 연못을 등지고 1번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도 있고, 2번 던지면 연인과 의 소원을 이루고, 3번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니 주머니속에서 동전을 깨내서 미련없이 던졌다. 관광객들은 트레비 분수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영화속 여주인공이라도 된듯 다양한 포즈로 트레비분수에서 추억을 쌓는다. 단, 조심해야 할 것은 분수 주변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에 발을 담그는 행위를 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나체로 .. 2017. 8. 10. 자취생에게 100원은 가끔 왕이로소이다 자취생에게 100원은 가끔 왕이로소이다 어디다 돈을 다 썼는지 지갑이 텅텅 빈 어느 날이었다.100원짜리 하나를 찾기 위해 침대 밑을 뒤지고, 책상에 놓인 책 아래를 뒤지고, 십원짜리를 모아놓은 컵을 뒤지고, 가방 주머니를 뒤지고, 청바지 주머니를 뒤졌다. 가장 싼 라면 하나가 700원이 조금 넘는데 100원이 모자라서 못사먹을 판이었다. 이놈의 동전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다. 5분여를 뒤졌을까. 낮은 포복자세로 방바닥을 기어 다니다가 드디어! 침대 밑 저 깊은 어둠속에 갈치처럼 은빛을 내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를 찾았다. 한쪽 뺨을 방바닥에 찰싹 붙이고 동전을 꺼냈다. 동전에게 한마디 하고 싶었다. "뒤지게 찾았구먼. 빨리 빨리 기어 나와야지. 뒤지고 싶냐".하고 말이다. .. 201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