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2 프랑스파리여행(12)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엄청 넓다 파리 지하철역 7호선을 타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바로 내릴 수 있다. 지하철역을 조금만 걸어나오면 루브르 박물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이드 신청을 하고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했다. 가이드 신청을 하면 마이리얼트립에서 모이는 시간을 알려준다. 지하철역 앞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가 마이크 이어폰을 하나씩 나나줬다. 재치있는 입담을 지닌 가이드와 함께하면 루브르 박물관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워낙 많은 작품들이 있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에 문외한이기때문에 설명해줘도 금방 잊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의 역사와 왜 그 그림이 그려졌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작.. 2025. 1. 21. 2018 독서노트(19) 무계획 서울 탐방, 꼴리는대로, 끌리는대로 가끔 한 도시를 훑는다. 책의 목차와 중요 부분만 빠르게 훑듯이. 어느날은 서울로 정했다. 말없이 혼자서. 아무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는다. 나의 행방은 나 조차 모른다.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 쓰는 시간이다. 그냥 끌리는대로, 꼴리는대로 싸돌아다닌다. 가끔 각자에게 이런 시간과 일상이 선물처럼 필요하다. 마음이 허해서 무언가를 자꾸 체할 때까지 채워넣으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이날도 정말 계획없이 꼴리는대 KTX를 탔다. 그냥 기차를 타면 잡념이 사라지고, 창밖 풍경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다. 날이 무척 추워서 그냥 집에 있을 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그래도 싸돌다녀야 뭐라도 남는다는 생각으로. 걷는다. 지하철을 탄다. 택시를 탄다. 도시를 여행한다. 나의 동선. 하루만에 여러 전시를 돌아다녔다... 2018.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