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의도시1 이탈리아여행(6)물의 도시 베네치아, 곤돌라 타고 물 흐르듯 물위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으나, 대낮의 베네치아를 즐기고 돌아왔다. 독일 시인 마리아 라이너 릴케는 1897년부터 베네치아를 10여 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그만큼 매력적인 베네치아를 방문했던 날,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있는 물의 도시다.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타고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이탈리아 여행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곤돌라를 타고 물 위를 기어다닐 때 밑에서 시궁창 냄새가 올라오는데, 이는 애교로 봐 줄만 하다. 베네치아는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갇혔던 감옥 옆 ,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 인상파 화가 모네가 7번이나 그렸다는 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이다. 특히 산마르코 광장은 나폴레옹이 유럽의 우아한 응접실이라.. 2017.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