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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3

반값등록금 실현, 국가장학금 등 청년특별대책 87개 과제 발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서 발췌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청년세대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①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신설(14만명) ② 마음건강 바우처 1.5만명 지원(20만원×3개월) ③ 코로나 졸업반 고졸청년 패키지 지원 강화(직무교육+취업연계장려금+후학습장학금) (청년세대 격차해소) 청년 모두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하도록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① 국가장학금 지원 대폭 확대해 중산층까지 반값등록금 실현 (기초·차상위 520→700만, 5~6분위 368→390만 7~8분위 120만·67.5만→350만) ② 주거취약청년 15.2만명 월세 특별 한시지원 신설(월 최대 20만원, 1년) ③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속·개편(2.6만명) ④ 중기재직 청년 지원 강화(재직자내일채움공제, 산단교통비.. 2021. 9. 18.
'대학교'라는 자판기여! 내게 거스름돈을 달라! -취준생의 넋두리  "'대학교'라는 자판기여! 내게 거스름돈을 달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가 대학교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대학교는 자판기입니다. 똑같거나 비슷한 상품들을 진열해 놓은 자판기지요. 그런데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거스름돈을 뱉어 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 자판기에는 '학점'이라는 탄산음료수, '졸업장'이라는 맛좋은 과자, '학벌'이라는 이상한 제목의 책이 들어있어요. 전국 수십만명의 대학생들이 이 자판기에 수백만원 혹은 수천만원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일까요? 반환레버를 돌렸는데도, 거스롬돈이 나오질 않습니다. 어떨 때는 학점도 안나와요. 졸업장이 나오려면 3초가 아닌 4년에서 7,8년이 걸려요. 이 자판기, 고장 난 거 맞죠? 어디다 전화해야 될까요? 청와대? 총장실? 과.. 2011. 6. 22.
영화<제르미날>에 비춰 본 우리 사회 모습 TOP3 이 글은 6월 7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영화을 보고 떠오른 사건 TOP3...그리고 넋두리 1. 들어가면서 영화은 19세기말 비참했던 광부노동자들의 삶을 뼈아프게 그려냄과 동시에, 그들의 처절한 투쟁의식을 담아낸 수작이다. 이 영화를 보고 불현듯 떠오른 3개의 사건!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때마다 TV와 인터넷에 보았던 다음 3개의 사건들이 내 머릿속을 엄습해왔다. -칠레광부 33명 매몰 사건 -쌍용자동차 노조원 평택공장 점거 농성 사건 -서울 주요 4개 대학 반값 등록금 동맹 휴업 그러면서 새삼 깨달은 사실은 아직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고, 우리들은 여전히 자본의 노예가 되어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개인의 고통 혹은 특정한 집단의 고통..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