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창작자1 2018 독서노트(11)Urbanlike 서울거주 창작자 101인의 생활공간을 엿보다 서울에 거주하는 창작자 101인의 집 이야기를 담은 도시 기록 매거진. 집은 어떤 의미일가. 공간을 어떻게 꾸미고 있을까. 서울에서 살면서 창조적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역시나 예상이 맞았다. 지저분하고, 거지옷같은 내 자취방과 다르게 깔끔하고 개성있는 생활공간이 대부분이었다. 책과 피규어, 인테리어 소품, 전망좋은 방 등 각자 개성에 맞게 집을 꾸며놓고 있었다. 이 잡지를 보다가 내 방구석을 360도 둘러보는 순간,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잡지 기획의도에 정약용의 일상득취법(日常得趣法,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운치를 찾아누린다)이 등장한다.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자신이 머무는 생활공간에 정성을 쏟았던 정약용의 삶을 들여다보길 권하는 잡지. 일상득취법을 깨닫게 해주는 잡지와 만났.. 2018.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