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품문1 5월 독서모임 산책 후기, 책 <문장의 품격> 마음에 여운을 남기고... "짧은 글을 소비하는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책은 품격있는 글쓰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연암 박지원이 친누이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쓴 제문을 읽고 눈물이 핑 도는 듯 했어요. 그동안 연락이 뜸했던 친누나에게 카톡이라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400여년 전의 글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놀라웠어요. 조선시대 문장가들이 일상에서 건져올린 주옥같은 소품문들은 인생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5월 23일 여행문화센터 산책(라푸마둔산점2층)에서 열린 독서모임 산책. 회원들은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400여년 전 조선시대 문장가들의 소품문과 만났다. 이날 독서모임의 선정도서는 안대회 교수의 책. 이 책에는 허균, 이용휴, 박지원, 이덕무, 정약용, 박제가, .. 2016.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