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평도 포탄 200발1 북한 연평도 공격소식 전해준 어머니 전화에 화들짝! 오후 4시가 넘어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북에 살고 계시는 오마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기욱아, 뉴스봐라. 지금 난리났다" 저는 잠결에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으응.. 고시원이라 tv없..어..요.." tv고 뭐고 잠이 와서 건성으로 대답했지요. "거기 tv없냐? 북한이 공격했대. 지금 윤호 업고(제 친누나 아들) tv보고 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게 또 무슨 일인가 하고 말이죠. "예...????" 저는 후다닥 전화를 끊고 네이버에 접속했습니다. 어머니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북한이 민간인이 사는 곳에 폭격을 하다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연평도에 연기가 타오르는 사진을 보는 순간, 잠이 번쩍 깨버렸지요. 북한군이 23일 오후 2시34분 쯤 인천.. 2010.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