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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옛날 영화잡지 찾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 생긴 취미중 하나가 오래된 잡지 읽기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도서관 1층에서 싸들고 왔던 2009년도에 나온 영화잡지 '씨네21' 을 읽으며 스크랩을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글이나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주는 글이 있으면 과감히 찢어 버린다. 물론 이 잡지를 만든 이들의 노고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매혹적인 글은 찢어서(표현이 과격하지만 ^^) 가까이 두고 싶다. '종이가 찢어지다'와 '가슴이 찢어지다'의 어감 차이를 생각하며, 여러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편의점 도시락 글쓰기를 시작해보련다. 말그대로 씨네21 잡지에서 인상깊었던 글을 서로 짬뽕시켜보려고 한다. 옛 잡지를 통해 독일배우 데이비드 크로스를 만나다 새벽에 내가 읽은 것은 이다. 여기에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의 남자주인공 배우 데이..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2008]"부탁이야...내가 되어봐...잠시만"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2008] "부탁이야...내가 되어봐...잠시만" 뱀파이어 하면 날카로운 이빨에 칠칠맞게 피를 입가에 전부 묻히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화장을 떡칠하고 어두운 곳에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검은 망토를 이용해 날아다니는 장면도. 실제로 뱀파이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들을 만나면 먼저 내 헌혈증을 보여 줄 것이다.여기 헌혈증이 있으니 병원가서 피주사나 맞으라고 말이다. 이 영화도 왠지 뻔한 드라큘라 이야기일 것 같아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평점이 꽤 높았다.(이런 줏대없는 영화선택 --)그런데 무슨 상관이랴? 당당하게(?) 다운 받아서 봤다. 돈내고--; 그런데 이런 뱀파이어를 어렸을 때 만났다면 뭐 나도 한번 대쉬(?)했을 것이다.뭐 좀 음침하고 잘 안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