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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방문자수 50만 돌파! 블로그하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 드디어 제 블로그가 50만을 돌파했습나다. 짝짝짝.^^ 개설은 2009년 8월쯤에 해놓고, 운영은 2010년 1월부터 했었는데요. 제 블로그 '이야기캐는광부'와 인연을 맺은지 2년 하고도 5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제 블로그는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방문자수가 늘어 갔습니다. 비록 KTX처럼 빠르게 방문자수가 늘지 않았아도, 경전선을 지나는 열차처럼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지도 모릅니다. 하하. 넘사벽 블로거분들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50만명 돌파는 원래 2011년 12월까지 이루고자 한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5개월이 더 걸렸네요. 오히려 빠른 시간안에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그 목표를 이루고 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코딱지만한 고시원 방에 있으면서 잘 ..
대전서 열리는 3월 인문학강연, 그 3가지 매력들을 파헤치다! 하나, 3월의 인문학 살롱 by TEDxDaejeon + 소셜네트워킹 이벤트 TEDxDaejeon에서는 기존 대규모 Conference 스타일의 TEDx가 아닌, 소규모 TEDxDaejeon Salon 형태로써 ‘인문학 살롱’ 을 매월 개최하고 있는데요. 인문고전, 교양분야 연사님들을 초청하여, 18분동안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시민연사님의 강연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일반 시민들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연사분들이 5분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있거든요. ▲ 질의응답시간과 소셜이벤트 모습.(사진촬영 : 덜뜨기 님) 그 밖에 인문학살롱만의 매력은 흥미진진한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100권의 책, 10권의 공책을 사라 일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코딱지만한 고시원 제방에서 책과 뒹글었습니다. 친한 행님이 보내주신 사과즙을 쪽쪽 빨고, 한손에는 이 책을 들고서 말이죠. 김탁환 작가님의 책 이 그 주인공입니다. 저자가 그동안 창작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끝에 터득한 글쓰기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던져주는 한 가지 화두 김탁환 작가님은 스토리텔링에 대해 배우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야기로 영혼을 흔드는 당신만의 방법이 있습니까?"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참 생각하게 만드는 일종의 화두였습니다. 나만의 방법이라...나만의 방법이라.... 뚜렷한 저만의 방법을 떠올리지 못한 저는 입 다물고 조용히 책을..
[블로그결산]2011 이야기캐는광부 사랑받은(?) 콘텐츠 TOP7 2011 블로그 결산을 간단히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2011년에 사랑받은 콘텐츠 TOP7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는 일일 방문자수 천명이 넘는 다른 블로그처럼 격한 사랑을 받는 곳은 아닙니다. 그만큼 이 글의 제목처럼 사랑받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생각해주세요. 하하. 제 블로그는 일일 방문자 천명을 넘기가 힘들었습니다.하하. 게으른 글쓰기와 소통의 부족, 검색엔진 최적화 부족 등 이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취업원서 넣는다 뭐한다하며 뺀질거렸네요. 글도 잘 안쓰고요. 심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神이 있으시다면 부디 용서해주시길~! 극히 소수의 팬(?)들이 꾸준히 찾아주시기에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 같아요. 전국의 방문자 및 블로거 이웃 여러분 감사합니다.^^새해..
어제 브레인 신하균의 선택에서 왜 넛지이론이 떠올랐을까 어제 브레인 이강훈(신하균 분)의 선택에서 왜 넛지이론이 떠올랐을까 어제 15화 브레인에서, 천하대 병원에서 쫓겨났던 이강훈(신하균 분)이 조교수가 되어서 다시 천하대 병원으로 돌아왔다. 어떻게 그랬을까? 그것은 바로 이강훈이 화송그룹 회장의 뇌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회장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기때문이었다! 화송그룹이 천하대 병원과 MOU를 체결할 것, 그리고 자신을 천하대병원의 조교수 임용하는 일에 힘써줄 것'이라는 '거절하지 못할 제안'이었던 것.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이강훈 영화 '대부'의 돈 꼴리오네의 명대사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할꺼야'에 버금가는 뛰어난 거래였다! 이젠 김상철교수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될 분위기다. 그런데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이런 흐름에 앞서, 15화에서 나의 ..
[통영여행]토지의 작가 박경리기념관에서 발견한 청춘의 의미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 보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박경리 詩 '산다는 것'中에서- 여행의 묘미는 의외의 곳에서 만난 의외의 감동에 있습니다. 12월 31일에 찾은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 그곳에서 만난 위 글귀는 제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고 있었습니다.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운데, 왜 젊은 날엔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한동안 멍해졌습니다.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순간, 너무나 짧고 아름다운 이 순간. 나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경상남도 통영. 지난 2010년 내일로 여행을 하며 방문하고, 이번에 두번째로 오게 되었습니다. 늘 그대로 파도가 부드럽게 가슴에 안겨오고, 바다의 푸른..
[통영여행]작곡가 윤이상 기념관에서 만난 가곡의 추억과 향기 12월 31일. 박경리기념관을 나와 통영시내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도중에 들린 윤이상 기념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잡아 끌었습니다. 작곡가 윤이상(尹伊桑, 1917. 9.17통영- 1995. 11.3.베를린) 은 통영이 고향입니다. 1939년 이후 일본에서 첼로와 작곡을 공부하고, 1946부터 52년까지는 통영과 부산의 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56년까지는 부산과 서울의 여러 대학 강단에 서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시기도 했습니다. 1972년부터는 베를린 음악대학에서 명예교수로, 1977-87년에는 베를린 음악대학의 정교수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예술가의 삶이란 과연 어땠을까하는 호기심. 생애 처음으로 들린 작곡가의 기념관. 이런 생각에, 마음속에는 설레임 가득한 가곡의 선율이 흐르고 ..
[통영여행]통영 앞바다 2011년 마지막 일출에서 마음을 다지다 바람도 쐴 겸, 학교친구랑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2011년에 처음 떠난 여행이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0년 12월 이맘때쯤 내일로 여행으로 통영을 갔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또한번 가보고 싶어서 다시 찾았어요. 1월1일 새해일출을 봐야하는데, 2011년의 마지막 12월 31일의 일출을 봤네요.^^; 새해의 일출도 좋지만, 2011년 한해의 마지막 일출도 의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 살포시 흔적을 남기겠습니다. 모두 2012년도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통영 이순신공원입니다. 덜덜 떨며 찍었네요. 사진찍는게 어설퍼서 들쭉날쭉입니다. 일출이 아닌 일몰을 찍은듯한 느낌이 들지만...그래도 감상해보세요잉~! 촬영카메라 : 니콘D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