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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32

다큐 Universal.Beauty.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다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나레이션 없이 잔잔한 음악과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우주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가슴속에서는 가만히 다음 말을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아 이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우주구나. 아름답다....' 그 일부분을 이 곳에서 잠시 보여드리겠습니다. 다큐멘터리 HDScape.StarGaze.HD.Universal.Beauty.2008 (파일명 전체를 적었어요) 지구밖으로 나가 직접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아니면 직접 가보고 싶은 충동도 듭니다. 머나먼 우주속으로... 2009. 12. 7.
핀란드 교육법- 가슴 뻥 뚫리는 지식채널e 한편을 보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갑작스레 지식채널e를 보았습니다. EBS프로그램 지식채널은 흥미로운 지식들을 간단명료하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주제는 ! 자원이 부족한 나라 핀란드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 핀란드는 바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 인재, 교육을 소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주요내용을 캡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에 필요한 생각이 아닐까합니다. 반에서 1등하는 아이보다 어떤 분야에서는 그 1등보다 더욱 잘 하는 그 반의 꼴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교육은 갖가지 잣대로 아이들의 등수를 매기고 서열화 시킵니다. 그 반의 우등생들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나머지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은 .. 2009. 12. 7.
여자의 마음을 다른 것에 비유하면 뭘까 생각해봤더니 여자의 마음은 때론 불이다.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 봤더니, 데일 때가 있다. 나를 좋아한다는 건 착각이었다. 여자의 마음은 때론 불씨다. 그 안에 있는 아주 작은 불씨일지라도 소중히 여겨 활활 달아오르게 할 책임이 분명 남자에게 있다. 바람둥이들은 그 작은 불씨라도 놓치지 않고 타오르게 하는 게 아닐까? 여자의 마음은 때론 촛불이다. 때론 남자들은 그 촛불이 다른 바람둥이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 불을 어떻게든 지켜내야 한다. 한 여자와 한 남자사이에 타오른 불을 바람둥이 한 명이 '훅' 불어 꺼버리는 일은 순식간이다. 여자의 마음은 산불이다. 때론 남자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火를 내고야 만다. 그 산불이 왜 일어났는지 말해주지 않는 이상 남자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다 결국 산불의.. 2009. 12. 2.
정근표 작가의 <구멍가게>에서 추억을 건져 올리다 예전에 샘터 명예기자 게시판에 실었던 글입니다.^^ -------------------------------------------------------------------------------------------------------------------- 정근표 작가의 에서 추억을 건져 올리다 샘터에서 정근표 작가의 소설 를 선물로 받았다. 때로는 책 한권이 목도리와 털장갑만큼이나 하루를 따숩게 만든다. 겨울 여행을 아직 떠나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해 추억여행이라도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 책 를 펼치면 주인 아저씨, 아줌마의 넉넉한 웃음소리가 들린다.문 앞에는 먹을 것을 훔치다 걸려서 벌 서고 있는 필자의 모습도 있다. 그런데 그곳엔 군것질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구멍가게 하나로 오남매를 먹.. 2009. 11. 30.
교수님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아보니... 연세 지긋하신 학과 교수님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편지를 쓰는 일이 드문 요즈음, 자신의 제자들에게 편지를 쓰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받는 편지인데, 그 하얀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따숩게 적혀 있었습니다. " 3,4학년은 보다 실감있는 시간과의 전쟁이 필요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루에 한 차례라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나는 매일 일기를 쓰고 있어요.15년도 넘어요. 나를 돌아보면서 오늘에 충실하자는 다짐입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입니다." - 교수님 편지 내용 中에서 - 교수님께서는 정말 15년동안 일기를 써오고 계십니다. 예전에 직접 그 일기장을 본 적이 있는데 깨알같이 하루에 한 면을 가득채워 일기를 .. 2009. 11. 29.
유시민, 그의 강연속 말 한마디를 추억하며.... 차분하고 논리정연한 그의 언변을 닮고 싶다. 취업과 관련해서 그 현실을 인정하면서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당부하는 유시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면서도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 공동체가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리더의 중여한 역할임을 강조하셨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한 평생을 이타적으로만 살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죠. 개개인을 보면 이기적이지만 동시에 함꼐 협력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게되는 것이 인간사회이기때문에 우리 모두 이타적인 행동을 배워야 합니다. 그에 비추어 볼 때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행동할 수 있개 만들어 주는 존재, 그것이.. 2009. 11. 28.
블로거 팁 닷컴 운영자 장두현님의 강연도중 명언^^ 오늘 대전시청에서 블로그 팁 닷컴(http://bloggertip.com) 운영자 장두현님의 강연이 있었다. 평소 블로그 팁 닷컴에 들어가 알찬 정보를 많이 얻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약간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닮은 목소리에 참 잘생기셨다. 강연도중 나온 명언 "고시원에서 머리깎고 컴퓨터만 3개월 한다고 해도 부족해요. 적어도 블로그를 활성화시키려면 6개월은 걸려요.(적게 시간을 투자하면..) 꾸준히 그리고 마음편하게, 블로그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세요^^" 강연 내용은 블로그팁 닷컴에 있는 모든 포스트의 압축판이라 할정도로 생생한 블로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블로그를 즐기는 순수한 마음으로 앞으로 열심히 블로그를 해보련다...좋은 강연 들려주신 장두현 블로그팁닷컴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 11. 27.
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요새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아이리스를 꼭 보고 잠들다 보니 한 가지 증상이 생겼다. 잠들기 전에 매번 '만약 내가 NSS요원이라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예전에 김현준(이병헌 분)이 최승희(김태희 분)와 사탕키스를 벌일 때는 '내가 NSS요원이었다면...'하고 가슴을 뜯으며 잠못이루었던 적이 있다. 현준의 초콜릿복근보다 그 사탕키스가 더 부러웠으니 말이다. 앞으로 방영될 아이리스에서 현준과 승희의 키스씬이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내가 만약 아이리스 NSS요원이 된다면 백산에게 달려가 건의 할 것이다. '국장님, 제게는 이러 이러한 무기가 필요하니 예산에 반영해 주십시오'하고 말이다. 명령에 복종할 때는 복종하더라.. 2009. 11. 27.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은 그 유명한 뤽베송이 제작을 맡고,,의 사진작가인 얀 야르튀스-베르트랑이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 세계 54개국 217일동안의 촬영기간동안 지구의 수려한 풍경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가슴 벅차게 담아놓았다. 다큐멘터리 HOME! 기숙사 룸메이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순간..... 아!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HOME 지구.....가슴벅찬 장면만 모아봤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지구...이렇게 아름다운 지구에 전쟁이 그토록 많이 일어나다니 아이러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폭력적인 사람,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흑인, 백인, 황인종 등등 참 다양한 사람들이 캄캄한 우주에 붕 떠 있다니,,..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