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잘한다는것1 독서노트(701)일을 잘한다는 것, 데이터의 함정 아이의 놀이가 점점 인터넷 게임으로 대체되다 보니 조물락 조물락 손으로 갖고 노는 레고블록 같은 장난감은 더 이상 팔리지 않을 거라 여기고, 레고 사업 관리자는 미리 체념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죠. 캐릭터 비즈니스로 변경해 디즈니 같은 회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그런 변화로 인해 실적은 점점 더 악화되었죠. 뭔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겁니다. 위기 돌파를 위해 결국 ‘아이들은 왜 노는 걸까?’ 하고 놀이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레고가 부활한 계기가 되었어요. 인터넷 게임의 기세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만 보고 있었다면 레고는 영원히 부활하지 못했겠죠. 이처럼 눈에 보이는 현상과 경향만을 좇다 .. 202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