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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2

첼시우승! 휘슬, 뮌헨, 첼시축구팬들은 모두 울었다 2011-2012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 '첼시'라는 영광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곳은 뭰헨 북쪽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거리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 스타디움.(놀라지 마세요..저는 한국의 제 방이니까요..ㅎㅎ) 알리안츠 경기장 외관의 아름다운 곡선위에 선수들의 투혼과 땀이 빛나고 있다. 둥근 축구공을 두고 펼쳐지는 양팀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그라운드위의 뜨거운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비록 첼시가 우승했지만 바이에른 뮌휀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챔피언스리그 주제가 듣고 싶으면 재생하세요)(승부차기 3-4 첼시 승)(양팀 선발 라인업)드록신, 체흐신, 노이어신이 인간세상에 강림하시어 인간들을 똥줄타게 하시니..오늘 경기를 말하자면 이렇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 막판.. 2012. 5. 20.
굿바이 축구황제 호나우도! 땡큐 호나우도!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도. 원래 이름은 루이스 나자리오 데 리마 호나우도. 등번호 9번이 잘 어울리는 선수. 그가 은퇴한다니...너무도 슬프다....축구팬으로서 너무 슬프다 . 비록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지만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처럼 슬프다. 그의 은퇴소식과 함께 나의 시계는 1998년으로 돌아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었을까..... 스코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 공과 하나되어 물흐르듯 경기장을 누비던 백넘버 9번의 한 선수가 있었다. 브라질 특유의 삼바리듬으로 몸을 공처럼 통통 튕기며 상대편 수비수를 벗겨나가던 그 모습이 기억난다. 상대수비라인가 마치 바나나 껍질처럼 훌훌 벗겨졌다. 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한동안 멍해졌다. 축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느끼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호나우도..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