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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23

독서노트(681)TEDxVolcano와 안테룸 호텔 대학 시절 TEDxDaejeon 비영리 컨퍼런스 운영진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연사를 섭외하고, 18분 가량의 대본을 취합하고, 여러 명의 연사를 무대에 올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갑자기 그때 그시절이 떠오로는 내용이라 옮겨본다. 혹시 TEDx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TEDx는 일종의 오픈 소스 개념의 콘퍼런스로 특정한 주제나 장소, 대상과 결합해 각자만의 TED 콘퍼런스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방형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기업이나 대학교, 관공서 등에서 TEDx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죠. 재미있는 것은 이 TEDx가 어떤 주제, 어떤 상황과 엮이느냐에 따라 정말 기상천외한 이야깃거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는 사실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에.. 2023. 10. 21.
[인문학살롱 리뷰 2탄]신미정 시민연사님의 강연 - 시를 통해 내안의 빛을 만나다 '인문학살롱 by TEDxDaejeon' 이 2월 14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발렌타이 데이 날, 인문학살롱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사랑으로 하늘마당이 후끈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신미정 시민연사님과 황농문 박사님 강연에 이어 천영환군의 사회로 빨간 종이비행기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이후 진행된 소셜이벤트에서는 신현섭 님의 멋진 진행으로 참가자들간에 유쾌한 소통(낱말 많이 기억하고 맞추기, '몰입'을 주제로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내안의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시민연사 신미정님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한 것입니다.^^ 특별했던 신미정 시민연사님의 강연이야기 - 내안의 빛을 만나다 이번 인문학 살롱의 특징이 하나있다면 바.. 2012. 2. 20.
[인문학살롱 리뷰 1탄] 빨간 종이비행기가 뜨거운 고백처럼 황농문박사님께 날아가더라 '인문학살롱 by TEDxDaejeon' 이 2월 14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발렌타이 데이 날, 인문학살롱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사랑으로 하늘마당이 후끈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신미정 시민연사님과 황농문 박사님 강연에 이어 천영환군의 사회로 빨간 종이비행기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이어 진행된 소셜이벤트에서는 신현섭 님의 멋진 진행으로 참가자들간에 유쾌한 소통(낱말 많이 기억하고 맞추기, '몰입'을 주제로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몰입'이라는 주제로 열린 황농문 박사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한 것입니다.^^ 빨간 종이 비행기가 뜨거운 고백처럼 안기다 지금 이 순간에도 2월 14일의 기억들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빨간 종이비행기.. 2012. 2. 20.
20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강연사이트 9가지 1.TED 강연 사이트 : 18분의 지식나눔, 이곳에서 영감을 얻는 사람들이 많다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 2.HOWL : 한양대 지식생태계 플랫폼 http://www.howl.or.kr/i --------------------------------------------------------------------- 3.SNOW : 숙명여대 지식생태계 플랫폼 http://snow.or.kr/ --------------------------------------------------------------------- 4.ACADEMI.. 2011. 11. 21.
지식융합플랫폼에 대한 단상 이번에 열린 제 1회 지식융합컨퍼런스에서 지식융합플랫폼(www.knowledgekorea.kr) 구축 시연회가 있었다고 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영상들을 하나의 사이트에 모아 지식을 축적하려는 프로젝트인가보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든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저명인사들의 지혜와 노하우를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더불어 그 지식들이 영상 혹은 기타 자료를 통해 후세에 전달될 수 있다면 분명 가치있는 일이리라. 인문,기술,경제,경영,문화,예술,글로벌 이슈 등 20분 이내의 강연을 모아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통섭적인 지식축적을 가능하게 만들예정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 미국의 TED.COM이나 숙명여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SNOW.OR.KR 과 같은 사이트가 많아.. 2011. 8. 25.
일하다 쉬는 시간에 보기,TED 강연 5개 1.로버트 해몬드, 버려진 고가철도에 공원짓기 뉴욕은 하이라인이라고 불리우는 맨하탄의 버려진 고가철도를 헐어버리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로버트 해몬드와 몇명의 친구들은 이렇게 제안했다.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만드는건 어떻습니까? ' 그는 '하이라인의 친구들'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아이디어를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 철거될뻔한 이 고철덩어리가 도시의 쉼터로 탈바꿈할줄이야! 2. 카밀 씨맨, 극지방 빙하의 잊혀지지 않는 사진들 사진가 카밀 씨맨은 빙산을 촬영해 오래된 얼음 덩어리의 복잡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고자 했다. 환상적이고, 경이롭다. 나도 평생을 두고 한 가지 주제로 촬영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카릴 씨맨의 작업은 고귀하고도 멋진 일이다. 3. 자넷 에힐만, 상상력을 실천하기 자넷 에힐만은 비전.. 2011. 8. 18.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픈 15분 TED 강연 모음 ★★★★☆ 1. 제이슨 프레드, 사무실에서 일이 잘 안되는 이유 사람들에게 어디서 일을 해야지 잘되냐고 물으면. '사무실'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 사무실에서 일이 잘 안되는 걸까? 작장의 사무실에 들어가는 문은 믹서기와 같아서, 그 문은 여러분들의 하루를 박살내고 있다고 말하는 제이슨 프레드. 여기저기서 공감과 환호의 박수가 터져나온다.하하. ----------------------------------------------------------- ★★★★☆ 2. 마이크 로우, 모든 종류의 직업을 예찬하다 '더러운 직업들'이라는 디스커버리채널 인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마이크 로우. 그는 촬영중에 더러운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도로에서 차에 치인 짐승들을 치우는.. 2011. 8. 17.
꿈의 직장, 구글(google) 매력 탐구 구글을 아는가? 아마도 구글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계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구글. '사악해지지 말자'라는 사훈이 인상적인 이 창의적인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이들은 많을 것이다. 전에 구글 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김태원씨를 보면서 무척이나 부러웠던 적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신의 직장. 3대에 걸쳐 공덕을 쌓아야지 들어갈 수 있다는 구글. 최근 이 신의 직장을 다룬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다운로드 받아서^^;). 2010년 12월에 방영된 다큐인데, 보는 내내 구글 기업문화가 부러울 수 밖에 없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구글의 매력을 훔쳐보기로 했다. 1. 구글 최초의 사원 구글은 한 해 100만통이 넘는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2011. 8. 16.
정보가 여자보다 아름다워지는 법 정보는 아름답다? 어떻게 하면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정보가 아름다워 보이는 걸까? 가끔은 수시 때때로 날라드는 정보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혼란할 지경이다. 또 휴대폰, 인터넷, 소셜미디어 도구를 모두 차단하고 정보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런 정보에 대한 울렁증을 해결해 줄 묘책은 바로 '정보의 시각화'다. 최근 정보의 시각화를 잘 구현한 사이트를 발견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http://www.informationisbeautiful.net/ 정보를 알기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정보는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아름다워지면 그 시각화된 정보를 자꾸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 좋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TED GLOBAL Oxford에서.. 201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