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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리아오는 대만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이면서 동화작가다.
프랑스 유명 삽화가 '장자끄 상뻬'와 비견될 만큼 그의 작품은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
대전독서모임 산책 2월 선정도서는 지미리아오의 '별이 빛나는 밤'이다.
이 책은 섬세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존재의 삶과 외로움을 어루만진다. 책 '별이 빛나는 밤'은 그림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 아래는 짧은 문장을 곁들였다. 세상과 소통할 방법을 찾지 못한 아이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한다.
내면의 어른아이를 이 책과 만나게 해주고 싶다.
활자의 홍수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싶었다.
지미리아오의 대표작으로 '달과 소년', '지하철', '숲 속의 비밀' 등이 있다. 언젠가 모두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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