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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쓰여지지 않은 책, 몰스킨
고무밴드와 미색종이, 적당히 두꺼운 하드커버, 심플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감성….
'몰스킨'은 특별한 노트의 대명사다. 이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몰스킨의 노트에 아이디어를 적는다. 그림일기,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낙서, 요리 레시피, 건축 설계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이미지 출처: http://mymoleskine.moleskine.com/community/artworks/sneaker-street-hongkong/
몰스킨의 기원은 1800년대 프랑스 제본업자들이 서점에 납품해 팔던 노트다. 그때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단다. 이런 형태의 노트는 그 명맥이 끊어졌다가 1995년 이탈리아에사 부활했다. 디자이너 마리아 세브레곤디는 피카소, 헤밍웨이가 썼다는 옛노트를 부활시키고자 여행용품 디자인업체 '모도 앤 모도'를 찾았다. 모도 앤 모도는 마리아 세브레곤디의 제안을 수락해 여행용품중 하나로 검정노트를 만들었다. 이게 훗날 크게 성장할 줄이야.
몰스킨은 친환경적으로 제작된다. 생산지는 중국이다. 세상에서 가장먼저 종이를 발견한 중국에서 만들면서 그 계보를 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단다. 오호라.
몰스킨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무언가를 적으면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단다. 매거진 B<MOLESKINE>편을 읽었다. 몰스킨 제품을 당장 구매하고 싶었다.
특히 한정판 몰스킨을 사고 싶다. 이를 테면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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