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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록 짧지만 쓸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겠어요.
네 시간 안에 다 못 쓰면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요. 그때는 아무도 저를 찾지 않으니까. (웃음) 한동안 다양한 곳에서 글쓰기 수업이나 강연을 하느라 제 글을 하나도 못 썼어요. 다른 사람의 글을 봐주고 거기에 너무 에너지를 쏟았거든요. 2020년부터는 글 쓰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무조건 한 편씩 쓰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이 두 가지를 실천했어요. 원래 밤에 글을 쓰곤 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쓰니 꽤 효과적이에요.
Q. 어떤 점이 좋아요?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온전히 글에만 에너지를 쓸 수 있으니까요. 밤에는 피로가 쌓이는데, 글까지 쓰려면 힘들잖아요. 자꾸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하고요. 아침에 해 뜰 때 잠깐씩이라도 쓰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어느 순간 리추얼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해가 아침 다섯 시에 떴는데, 겨울인 지금은 일곱 시 반 넘어 해가 뜨는데요. 저도 그즈음 깨어나요.
출처 : https://www.folin.co/story/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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