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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가슴을 후벼파는 명대사와 만나게 된다.
마음을 보듬어주는 문장을 쓰는 힘. 그게 작가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다.
“인간은요, 평생을 망가질까 봐 두려워하며 살아요. 전 그랬던 거 같아요. 처음엔 감독님이 망해서 정말 좋았는데, 망한 감독님이 아무렇지 않아 보여서 그게 더 좋았어요. 망해도 괜찮은 거구나.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구나. 안심이 됐어요. 이 동네도 망가진 거 같고 사람들도 다 망가진 거 같은데 전혀 불행해 보이지 않아요. 절대로. 그래서 좋아요. 날 안심시켜줘서.”
-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정덕현 지음 - 밀리의 서재
/ 나의 아저씨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70860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계획을 하면 모든 계획이 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거든.”
-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정덕현 지음 - 밀리의 서재 / 기생충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7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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