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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대구 경북대에서 강연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든 사나이, 패션(열정) 디자이너 염지홍씨의 강연이 있었지요.
제가 어렸을 적에 쇠옷걸이로 공룡을 만든 적은 있습니다만, 독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강연도중 그가 직접 옷걸이 독서대를 만들어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10초 안되서 뚝딱 독서대가 만들어지더군요.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옷걸이 독서대의 모습이 간지 났습니다. 책을 올려놓아도 튼튼하게 잘 받쳐주는 모습입니다. 무게도 가벼와 휴대용으로도 그만이지요. 그 제작 모습을 보시려면 예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다음 동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옷걸이를 이용해 이런 소중한 아이템이 탄생하는 걸 보며 정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그건 바로 평소에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에 있었습니다.
메모수첩을 여러권 가지고 있다는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빼곡히 기록해 놓는다고 합니다. 한번은 옷걸이 스탠드를 보고 '&'라는 글자와 닮았음을 발견하고 기록해 놓기도 했습니다. 정말 자세히 들여다보니 무척 닮아 있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그의 아이디어 수첩입니다. 정말 글씨가 많지요?
그 중 물음표를 자신의 생각대로 독특하게 해석한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음표안에 저렇게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자료였지요. 그는 평소에 만들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꼭 수첩에 기록해 놓고, 이를 현실화시키기위한 생각들을 정리해놓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이것입니다.
밤길에 무사히 걸어다닐 수 있도록, 빛이 반사되는 야광물질을 입힌 악세사리가 바로 주인공이지요. 가방, 휠체어, 옷 등 어디에다 달아 놓아도 교통안전 악세사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길을 많이 다니는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이걸 달면, 자동차들이 피해 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축구의 옐로카드에서 아이디어를 낸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등교길에 가방에 달아놓으면,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이처럼 수첩에 빼곡히 기록해 놓은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제품들은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낳기도 합니다. 바로 옷걸이 독서대 여러개를 이어 놓으면 더욱 튼튼한 독서대가 탄생하기도 하니까요.
저는 이 날 염지홍씨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기발하고 재밌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바꿀 수 있을테니까요.
http://www.passiondesign.co.kr/
제가 어렸을 적에 쇠옷걸이로 공룡을 만든 적은 있습니다만, 독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강연도중 그가 직접 옷걸이 독서대를 만들어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10초 안되서 뚝딱 독서대가 만들어지더군요.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옷걸이 독서대의 모습이 간지 났습니다. 책을 올려놓아도 튼튼하게 잘 받쳐주는 모습입니다. 무게도 가벼와 휴대용으로도 그만이지요. 그 제작 모습을 보시려면 예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다음 동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옷걸이를 이용해 이런 소중한 아이템이 탄생하는 걸 보며 정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그건 바로 평소에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에 있었습니다.
메모수첩을 여러권 가지고 있다는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빼곡히 기록해 놓는다고 합니다. 한번은 옷걸이 스탠드를 보고 '&'라는 글자와 닮았음을 발견하고 기록해 놓기도 했습니다. 정말 자세히 들여다보니 무척 닮아 있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그의 아이디어 수첩입니다. 정말 글씨가 많지요?
그 중 물음표를 자신의 생각대로 독특하게 해석한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음표안에 저렇게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자료였지요. 그는 평소에 만들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꼭 수첩에 기록해 놓고, 이를 현실화시키기위한 생각들을 정리해놓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이것입니다.
밤길에 무사히 걸어다닐 수 있도록, 빛이 반사되는 야광물질을 입힌 악세사리가 바로 주인공이지요. 가방, 휠체어, 옷 등 어디에다 달아 놓아도 교통안전 악세사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길을 많이 다니는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이걸 달면, 자동차들이 피해 갈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축구의 옐로카드에서 아이디어를 낸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등교길에 가방에 달아놓으면,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이처럼 수첩에 빼곡히 기록해 놓은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제품들은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낳기도 합니다. 바로 옷걸이 독서대 여러개를 이어 놓으면 더욱 튼튼한 독서대가 탄생하기도 하니까요.
저는 이 날 염지홍씨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기발하고 재밌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바꿀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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