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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대전독서모임산책 사람책도서관-그림책카페 노란우산 최재경 대표! 제86회 대전독서모임 산책이 10월 2차 사람책도서관을 엽니다. 이날 그림책 카페 최재경 대표님을 모시고재미있는 그림책을 비롯한 그림책 카페 운영노하우를 들어봅니다. 주제 : 사람책도서관 / 그림책 카페 '노란우산' 대표 최재경 일시 : 2018년 10월 8일(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라푸마둔산점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ellowbook640/ 2018. 10. 3.
10월의 사람책 산악사진가 이상은, 독서모임산책 휴먼라이브러리 산악사진가 이상은 님을 모시고 독서모임 산책 10월 1차 사람책도서관을 진행했습니다.남미파타고니아부터 히말라야까지 세계곳곳을 누비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부터 평소 재밌게 읽은 책, 삶의 철학 까지!이상은 님은 그야말로 한 권의 책이셨다는~~^^주변 사람을 기분좋게 미소와 행복비타민같은 말들!감사합니다. 2018. 10. 3.
2018 독서노트(112)음악잡지<Stream> DJ편 한국 최초의 EDM히트곡 '빠세'를 만든 사람 DJ 한민을 만났다. 물론 실제로 만난 건 아니고 잡지 DJ편에서 조우했다. 트와이스의 다현이 '빠세'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음악을 한번 듣고 꽤 중독성이 있다고 느꼈었다. 1분 정도 지나면 '빠세' 리듬이 나온다. 외국노래인 줄 알았는데 한국 DJ가 만든 노래였다니. 트와이스의 다현이 손방구 랩 이후에 음악에 맞춰 독수리 춤을 장면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처음 '빠세'를 알았는데 진짜 빠세를 만든 사람을 잡지에서 만나다니! 참 재미있다. 잡지를 읽으며 DJ음악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다. 국내 레전드 DJ 10명이 소개됐는데 그 주인공들은 다음과 같다. 선샤인, 수퍼플라이, 드릴, 비제이, 반디, 키드-비, 운진, 디구루, 스케.. 2018. 9. 30.
2018 독서노트(111)유리감옥 "기술이 준 편리한 삶은 우리를 가둬두는 감옥이 될 수 있다." 니콜라스 카는 자동화 기술이 인간을 무능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기술이 발전하니깐...뭐 편리하고 좋기만 하구먼. 왜그런디야....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기술 발전이 가져올 빛과 그림자가 명백히 보였다. 책에는 항공기 조종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동화된 비행기 시스템으로 인해 돌발상황에서 수동으로 조종하려다가 추락을 한 사례를 소개한다. 자동화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것이 오히려 비행기 조종사들의 조정 능력을 퇴보시켰단다. "지금 비행기 조종사들의 걱정은 더욱 늘었다. 그들은 비행기술의 상당한 발달을 칭찬하고,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에 따르는 혜택들을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가진 재능이 퇴보될까봐 걱저앟고 있다. 에밧슨은.. 2018. 9. 30.
2018 독서노트(110)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일은 익숙하다. 인터넷 세상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다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많은 것을 알고 있지않아도 이미 인터넷에 거의 모든 정보가 있으니 검색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도 수반한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 불안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 바로 IT미래학자 니콜라스 카다. 니콜라스 카는 저서에서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 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거의 8년전 책인데 지금까지 숱한 생각할 거리를 주는 까닭은 우리는 여전히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고, 앞으로 보다 진화한 정보의 바다를 표류하고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인터넷을 켜는 순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에 열광하는 한편, 쓸데없이 다른 콘텐츠를 클릭해 산만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했다가.. 2018. 9. 30.
2018 독서노트(109)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잘 읽히는 책의 특징이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면서,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철학책이 아님에도 사유하게 만든다. 그런 책들은 보통 베스트셀러가 될 확률이 높다. 신영준, 고영성 작가의 도 그런 책중 하나다. 이 책의 내용을 처음 접한 건 유튜브에서 였다. 두 명의 작가가 나와 책안의 챕터들을 심도있게 다룬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오프라인 종이책의 내용을 유튜브 콘텐츠로도 만들어 널리 전파하는 전략이다. 책을 읽으며 접어 놓은 부분이 많을 만큼 공감가는 부분이 컸다. 좋은 책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나도 요즈음 2명의 작가가 30대 초반에 했던 고민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산다. 그런 와중에 만난 책이라 술술 읽혔다... 2018. 9. 29.
2018 독서노트(108)연남방앗간, 공간도 미디어다 "저희는 미디어채널을 네 개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웹 기반 온라인 매체, 인쇄매체, 그리고 공간도 하나의 미디어로 보는 거예요. 가령 한 달 방문객 수가 만 명이라고 한다면 이 공간은 만 명에게 노출되는 미디어인셈이죠. 지역의 창작자와 장인들을 알리는 공간 미디어로 작동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도시 역시 커다란 미디어로 작동할 수 있겠죠. 대표적인 도시 미디어 사례로 '연희걷다'프로젝트를 들 수 있겠네요."-잡지 건축편,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인터뷰- '통닭은 미디어'를 주제로 지난 2015년 체인지온컨퍼런스 시민연사 코너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당시 '닭'이 통닭가게를 운영하셨던 어머니의 모습을 잘 투영하는 미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야기를 했다. '닭'은 두 다리처럼 서서 가게를 운영하셨던.. 2018. 9. 28.
2018 독서노트(107)완공, 완벽한 공부법, 메타인지 유튜브에서 '뼈아대' 영상을 재밌게 보다가 책을 집어들었다. 유튜브 영상에서 고영성과 신영준 작가의 직설화법이 인상적이었는데, 책 역시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준다. 이 책은 두명의 저자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집필한 책이라고 한다. 믿음, 메타인지, 기억, 성장목표, 동기, 노력, 감정, 사회성 등 완벽한 공부를 위한 핵심 14가지 요소를 다루며 공부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메타인지'라는 개념이었다. 메타인지는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것', '인지과정에 대한 인지'를 뜻한다. 메타인지가 높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모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들을 할 수 있고, 내 장점을 활용해 어떤 공부전략을 짤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단다. 자신이 무엇을 .. 2018. 9. 26.
2018 독서노트(106)역시, 스티브잡스 스티브잡스는 세상에 없지만, 그가 추구했던 철학은 이 세상에 남아있다. 알면 알수록, 까면 깔수록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사람. 집에서 뒹글뒹글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한 스티브잡스 영상. 그의 강연이나 대학교 졸업 연설 등을 모아놓은 콘텐츠다. 일과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다. 그리고 스티브잡스와 관련된 영상들을 모아봤다. 2018.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