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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카이스트강연, 그가 남긴 말 한마디의 영원한 향기는. 타블로, 그가 해 준 소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어 여기 제 블로그에 남깁니다. 타블로 그가 아픈 시간을 딛고 다시 멋진 음악으로 얼른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내용이 다소 길지만, 그의 많은 이야기를 최대한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충실해 옮기고 싶었습니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선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서고 있다. 고통과 시련의 밑바닥에서 많이 아파해야했던 그가 드디어 우리 곁에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우리는 그를 고통속에서 일으켜 세워줄 수 없었다.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했다. 그에게 갑자기 미안했다. 얼마나 힘겨웠을까. 아픔을 헤치고 나와 사람들앞에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 지난 1년동안 매일밤 눈을 감으면,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정도로 괴로웠다는 타블.. 2011. 6. 1.
래리킹, 그가 서울디지털포럼에서 들려준 이야기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고?' 어느 날 메일로 날아온 서울 디지털포럼 개최소식. 래리킹의 사진이 떡 하니 있길래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갔다. 언론계의 전설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니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셔츠에 멜빵패션을 보고싶었고, 그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서울 디지털포럼에 다녀왔다. 래리킹은 이 날 기조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 서울디지털포럼 현장.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그냥 찰칵했다.^^; 그를 보는 것은 쉽지 앟았다. 아침 일찍 대전을 나서 서울에 아침 7시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반쯤 눈이 감긴 상태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향했다.행사장에서 조금 잠을 잤다. 1시간 후 드디어 포럼이.. 2011. 5. 28.
별에게 쓰는 편지 받는 이 : 별 별, 너랑 나랑 한번도 가까이서 만난적이 없기때문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별, 너는 편지라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지? 편지란 어쩌면 너의 그 별빛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편지는 시공을 넘어, 수백억년이 걸려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별빛 너를 닮았다. 사람들은 편지를 쓸 때 한 글씨, 한 글씨 정성스레 쓴다. 별 너도 별빛을 낼 때, 정성을 담겠지? 네가 별빛들을 저마다 떠나 보낼 때,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 마음과 같을까? 아니면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같을까? 아니면 그저 소소한 행복일까? 우주의 한 자리를 조촐하게 밝히고 있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묻고 싶다. 사람의 삶은 지구의 한 모퉁이를 쓸쓸하게 왔다 가는 것 같다. 물론 다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 2011. 5. 21.
컵라면에게 쓰는 편지 컵라면아 안녕! 너는 성이 컵이고 이름이 라면이니? 그냥...궁금해서...뭐..네가 말을 못하니 그냥 그렇게 알고 있을께. 너는 신간서적처럼 비닐봉지에 쌓여 있구나. 배고파서 너를 뜯기 시작하면 위장, 대장, 소장이 벌렁벌렁 거린단다. 기대감과 설레임에 말이지. 원래는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야 하는데 말이야. 네 몸뚱이에 쓰인 문구를 보아하니 네 몸뚱아리를 보면 이렇게 쓰여 있어.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햇빛을 쐬면 좋으련만, 나는 너를 내 방의 어두운 그늘에 보관하고 있단다. 네가 무슨 뱀파이어도 아닌데 말이다. 네가 무슨 뱀파이어도 아니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뱀파이어, 드라큐라의 몸에도 같은 문구가 적혀있지 않을까하고. "이 뱀파이어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 2011. 5. 18.
월드 IT쇼, 나만의 맞춤형 웹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기술 Wepware과 만나다  2011월드IT쇼 현장에서 한 켠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사용자 중심의 맟춤형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Wepware'라는서비스(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 송승준, www.sechang.com /)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웹페이지에 자신의 기호대로 콘텐츠를 배치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웹웨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웹브라우저별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주요 기능들이 웹 브라우저에 결합돼 동작되고요. 익스플로러,구글 크롬등의 웹 페이지에 사용자가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하면, 나중에 방문했을 때 기존 콘텐츠와 결합돼.. 2011. 5. 16.
월드IT쇼에서 만난 신기한 놈(?), 설레이는 놈(?), 의외의 놈(?)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친구 상연이와 함께 말이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사뿐사뿐 IT쇼장을 거닐고 왔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놀고 왔을까요? 이렇게 놀고 왔습니다. 자 저를 한번 따라와보실래요? GO~!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참가등록대에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월드 IT쇼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초콜릿상자를 열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행사장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월드 IT쇼,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이...분.! 하하.^^; 여러분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요. 아리따운 모델분들이 사진작가님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시나브로 다가가서 사진 찰칵했답니다. 삼성.. 2011. 5. 16.
월드IT쇼에서 만난 4G,이렇게 반가울 수가! 14일 2011 월드 IT쇼에서 만난 반가운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4G'지요. IT쇼 기간동안 SK텔레콤과 KT가 3G보다 더 속도가 향상된 4G 전초전을 벌였습니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을, KT는 와이브로(Wibro)4G를 내세워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경쟁을 치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4세대 이동통신(4G, 4th Generation)은 무선 이동통신의 네 번째 세대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LTE와 와이브로가 표준방식으로 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4G는 기존의 네트워크망과 연동할 수 있고, 기존에 비해 약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날 SK텔레콤 LTE를 구경했습니다. 시험가동을 하는 장면을 모니터에 띄워놨네요. 두 명의 아리따운 여성 분이 서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 2011. 5. 16.
Facebook은 어떻게 인재를 채용할까? - 친구 상연이의 Facebook 본사 방문기 2편 다음 글은 대학교에서 만난 절친 충남대 회계학과 이상연군의 미국 Facebook 본사 방문기입니다. 페이스북이 대세인 요즘 세상, 직접 본사를 방문한 그가 무척 부러웠답니다. 평소 자동차를 사랑하고 IT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아답터인 그. 제가 조르고 졸라 Facebook 본사 방문기를 써달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는 마크주커버그를 만나고 왔을까요? Facebook 본사 방문을 통해 느낀 감회가 남달랐다는 그의 소감문을 여기 옮겨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전속 칼럼니스트로 모셨으니까요. 앞으로 제 친구의 활약상을 지켜봐주세요.^^ 글 게재를 허락해 준 친구 상연이에게 참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자 시작~!! 로비에는 직원들이 우리를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보통 유니폼을 입고있을 우리나라 기업과는 좀.. 2011. 5. 13.
월드IT쇼, 어떻게 즐겨볼까? 월드 IT쇼가 5월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A,C,D 홀에서 열립니다. 제가 이번에 초청 블로거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작년에도 다녀와서 신기한 IT기술들을 많이 만나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신기술이 저를 놀래켜줄지 설레이네요. 간단한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막행사 2011년 5월 11일(수) 전시기간 5월 11일(수)~14(토), 4일간 10:00~17:00 전시품 반출 및 철거 : 5월 14일(토) 17:15~20:00 / 5월 15일(일) 08:00 ~16:00참가업체 소개 : http://www.worlditshow.co.kr/about/about_05.php 2010/05/27 - [일상을기록하다] - 월드IT쇼에서 카툰애니메이션 영상통화를 체험하다 작년에.. 201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