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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대학원일기86

대학원일기(67)박사가 되면 좋은 점? 학술지 게재를 위한 논문을 수정중이다. 학술지 게재를 위한 두번째 논문 작업이다. 직장인이라 주말에 가장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역시나 집중이 잘 안된다. 머리만 아프다. 하하. 이럴 때는 박사과정에 관련된 글을 찾아본다.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박사과정 학생들과 직장들이 많이 있다. 브런치에 잘 정리된 글들을 여기에 가져와본다. 박사가 되면 좋은 점을 정리한 글이다. 이 글 이외에도 다른 글들도 박사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잘 해소해준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는 분들은 모두 복을 받을지어다~ https://brunch.co.kr/@ryansmchoi/107 11화 박사가 되면 좋은 점 생각의 틀을 배우다. | 박사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그리고 졸업 전후 무엇이 달.. 2023. 2. 11.
대학원일기(66)오늘은 한 줄도 못썼다 오늘은 논문을 한 줄도 못썼다. 어제 술을 먹은 탓이다. 술을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 오전 늦게 까지 잠을 잤다. 그래도 피곤했다. 오후 1시에 예약한 미용실 때문에 일어나야 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미용실에 갔다. 집에 와서 논문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았다. 한 줄도 못썼다. 잠이 밀려왔다. 낮잠을 잤다. 술을 먹으면 하루가 통째로 날라간다. 논문을 다 쓸때까지는 술약속을 최대한 잡지 말아야겠다. 작심삼일이려나. 오늘도 유튜브에서 대학원생을 검색해본다. 영상을 본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RBXN6gLgPf0 2022. 10. 30.
대학원일기(65)논문, 매일 한 줄이라도 쓰자 논문을 다시 쓰려니 막막하다. 자판기위에 올려진 내 손가락은 막막한 사막위를 걷는 낙타와 같다. '일단, 한 줄이라도 쓰자.' 이렇게 마음 먹는다. 한 줄이라도 써야지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람 걸음으로치면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발짝 내딛어야지 그 다음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다. 컨디션이 안좋더라도 책상 머리 앞에 앉아 한 줄이라도 쓰고 있다. 논문에서 한 줄 쓰기가 부담스럽다. 그래도 어쩌랴.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내가 과연 이 논문을 끝마칠 수 있을까. 지도교수님께 연락할 면목이 없다. 논문이 그다지 진척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매일 한 줄씩 나아가련다. 2022. 10. 28.
대학원일기(64)집안 청소와 논문 쓰기 논문을 한줄이라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았다. 머릿속이 산만했다. 책상위에 어질러놓은 문구류들이 눈에 들어왔다. 의자에 앉은지 얼마되지 않아 방 구석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다. 엉덩이를 붙이고 논문을 쓰는게 참 힘들었다. 일기 쓰듯이 휘갈길 수도 없기때문에 멈칫했다. 넷플릭스의 유혹을 통제하느라 힘들었다. 스마트폰만 계속 들여다봤다. 집중이 안돼서 결심했다. 집안 청소를 하자. 물론 논문 쓰기를 미루려는 뇌의 기가막힌 제안이라는 걸 부정하지 못하겠다. 안입는 옷을 정리했다. 설거지를 했다. 세탁기를 돌렸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기로 밀었다. 물수건으로 방바닥을 닦았다. 화장실 청소를 했다.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물건들은 베란다로 옮겼다. 냉장고 안 반찬을 정리하다가 포기했다.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아까.. 2022. 10. 11.
대학원일기(63)매일 15분 학술적 글쓰기 우연히 밀리의서재에서 발견한 책 . 학술적 글쓰기, 즉 논문을 위한 글쓰기는 정말 부담스럽다. 에세이처럼 자신의 주관을 막 써내려갈 수도 없고, 단순한 감상을 써 내려갈 수도 없다. 학술적 글쓰기 전에는 늘 깊은 한 숨이 나온다. 그러다가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하고 하루를 날려먹는 일도 다반사. 아래 책 속 내용이 조금의 안내서가 되기를. 밸리안이 불안을 해결한 경험은 글쓰기 생산성에 관한 연구로도 설명할 수 있다. 로버트 보이스(《작가이자 교수》의 저자) 및 그 밖의 학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매일 글을 쓰는 것이 가끔 오랫동안 글을 쓰는 것보다 창의력이나 생산성 측면에서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자면, 흔히 대학생들이 그러듯 (제출 기한에 맞춰 밤을 새워 쓴다거나) 한 번에 방대한 분량을 .. 2022. 10. 10.
대학원일기(62)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관심있는 분들은 응모해보세요. ■ 공모전명 :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 공모 기간 : 2022.09.19.(월) ~ 2022.12.28.(수) [약 3개월] ■ 공모주제 및 활용 DB : 탄소중립 정책 전반 자유 주제 - (세부 주제) 에너지시장, 에너지산업, 에너지정책, 기후변화,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안보, 수소경제, 원전정책 등 에너지 분야에 관련된 주제 - (활용 DB) 국가에너지통계종합정보시스템(KESIS) 활용 권장 ■ 심사방법 - (1차) 표절 검사 및 1차 실무진 심의 * 카피킬러 등 문헌유사도 검사에 의한 문서표절률이 10%를 초과할 경우 인용 및 출처 표기에 대한 보강 요청 * 1차 실무진 심의 결과 논문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2차 심사 대상에서 제외.. 2022. 10. 8.
대학원생일기(61)독학으로 논문 쓰는 안내서. 논문 쓰기의 고단함. 브런치에서 '독학으로 논문 쓰는 안내서 매거진'을 발견했다. 박사논문 쓰기로 검색해보니 위와 같은 매거진이 떴다. 연구자로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만나면 반갑다. 나보다 먼저 박사의 길을 가신 분들의 이야기라 더욱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들이다. 특히 다음글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논문 쓰기의 고단함'에 대해 쓴 글이다. 나의 경우 직장에 다니면서 석사논문을 쓰는 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퇴근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책상 머리에 앉으면 집중이 잘 안됐다. 논문쓰기를 계속 미루다가 주말에 한번에 오랜시간 앉아서 썼던 기억이 난다. 논문쓰기의 고단함을 잘 녹여낸 글이라 여기 소개한다. https://brunch.co.kr/@kultar/4 독학으로 논문 쓰는 안내서 2. 논문.. 2022. 10. 5.
대학원생일기(60)대학원생활 관련 인상적인 조언 댓글 유튜브에서 이런 저런 영상을 보다가 아래 링크된 영상에 달린 댓글이 있었다. 좋은 내용인 것 같아서 여기 옮겨본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zE0U0fCsfY 아래 사진은 위 영상에 달린 J Han님의 댓글을 캡쳐한 것이다.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일 것 같긴한데... 좋은 내용이라 이렇게 캡쳐해서 올려본다. 그리고 이분의 댓글을 보고...무릎을 쳤다...ㅋㅋㅋㅋㅋ 2022. 8. 16.
대학원생일기(59)논준모 연구소 유튜브 채널중에 '논준모연구소'가 있다. 가끔씩 들어가서 논문작성과 연구방법 관련 영상들을 시청한다. 뼈 때리는 영상들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된다. 뼈가 으스러지게(?) 냉철한 조언을 해주는 영상도 있다. 박사과정이나 논문쓸때의 상황별, 연구방법별 노하우를 알려주는 곳이다. 세상에 고수들은 많고,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박사과정에 계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시기를.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