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료/대학원일기105 대학원생일기(77)두번째 학술지 논문 게재 두번째 학술지 논문이 온라인에 퍼블리싱되었다. 약 9개월이 걸렸다. 논문 초안을 잡고, 내용 분석을 하고, 학술지에 투고하고, 이후에 수정하는 시간까지 합하면 거의 9개월이다. 논문을 쓰는 과정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논문을 쓸 때 완벽주의는 독이 된다. 완벽하게 쓰려하지 말고 그냥 써 내려가길 추천한다. 출근하기 싫은데 그냥 일어나서 씻고, 옷 입고, 차를 타고, 회사에 간다. 논문 쓰는 일도 출근하는 느낌과 비슷하다. 엄청 출근하기 싫은데 그래도 가야한다. 논문 쓰기도 그렇게 가야하는 직장과 닮았다. 그냥 출근하듯 논문을 써내려갔다. 물론 아예 손에서 놓아버린 시간들도 있다.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매일 조금씩이라도 논문을 썼다. 올해 목표했던 일들중 하나를 이루어서 기쁘다. 이제는 박사졸업.. 2023. 5. 15. 대학원생일기(76)양적연구 퇴근 후 대학원 과제를 하기위해 논문을 찾았다. 양적논문 리뷰가 과제이다. 논문 검색을 할 때마다 매번 놀란다. 와. 이렇게 연구자들이 많구나. 다들 열심히 연구하는구나. 이런 생각들로 가득찬다. 논문을 20여개 찾아서 폴더에 정리했다. 각각 읽어서 논문 리뷰를 해야하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퇴근 후라 몸이 피곤하다. 그래도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하루 하루 나아가고 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오늘은 비가 내려서 날씨가 우중충하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마음으로 책상 머리에 앉아있다. 고요한 책상. 다시 잡생각에 빠지는 나. 벌써 졸린다. 하하. 2023. 4. 18. 대학원생일기(75)부분수정후 게재 최근 학술지 논문에 투고했다. 심사 결과는 부분수정후 게재였다. 참 다행이었다. 심사위원의 코멘트를 토대로 논문을 수정한후 수정요지서를 작성해 다시 완성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잘 고치기만 한다면 학술지 게재가를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그래도 끝까지 긴장을 놓칠수 없다.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을 꼼꼼히 수정해야한다.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은 송곳처럼 날카롭다.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고치되, 정 고칠수 없는 부분은 연구의 한계점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심사위원들에게 내 논문이 발가벗겨졌기 때문에 소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논문을 잘 고치다보면 한 단계 성장한 자신과 만날 수 있다. 학술지게재 논문은 그대로 연구실적이 된다. 학계 전문가와 교.. 2023. 4. 17. 대학원생일기(73)GPT, 유튜브 논문 추천해줘 GPT에게 유튜브 양적 논문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봤다. 과연 답변은? 유튜브 양적 연구 논문 추천드리겠습니다."An Empirical Analysis of YouTube: Individual Behaviors, Social Dynamics, and Content Creation" (2015) by Balázs Vedres and Andrea L. Bertozzi."Measuring YouTube: Understanding Public Metrics, Demographics, and Content" (2018) by Elena Zheleva, David Lazer, and Kennedy Elliott."The YouTube Social Network: Examining Shared Attention on.. 2023. 4. 4. 대학원생일기(72)chatGPT로 논문 검색 "정책홍보 리뷰논문을 검색해줘." chatGPT로 논문 검색을 부탁했다. 과연 답변은 어땠을까. 추천해준 논문들이다. 영어 실력이 안되어 읽지는 못하겠다. 흑흑. "The Role of Public Relations in Local Government: An Empirical Analysis of Strategic Communication in Local Bond Elections" by Kenneth D. Plowman and Kenneth D. Plowman Jr. (2013)"The Strategic Management of Public Relations in Local Government: A Case Study of the City of Edinburgh Council" by Ian Somer.. 2023. 3. 16. 대학원생일기(71)잠 오지 않는 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에 눈이 말똥 말똥 떠졌다. 이러다 또 자겠지. 그럼 더 피곤하겠지. 조용하고 고요한 시간. 새벽 시간이 좋은 이유다. 그냥 음악을 들으며 멍 때리고 있다. 뭔가 체력적으로 딸리는 느낌이다. 음악까지 감성적인 장르를 듣고 있으니 뭔가 더 가라앉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EoUvy5jV8II 그래도 음악이 좋다. 가사가 없는 음악이다. 부모님께서 고향에서 보약을 지어서 올려보낸다고 하신다. 뭔가 잘 챙겨먹어야하는 나이다. 대학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체력관리도 필수인것 같다. 더불어 마음도 잘 다스려야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23. 3. 10. 대학원일기(70)학술지 논문 투고 두번째 대학원 박사과정은 지식 소비자에서 지식 생산자로 도약하는 시기이다. 대학원 박사과정은 논문을 쓰면서 성장할 수 있다. 논문을 쓰기위해 읽는 수많은 선행연구 논문들을 읽으며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왠만한 주제들은 이미 연구가 되어 있어서 새삼 놀라곤 한다. 세상에 이렇게 연구자들이 많다니! 입이 떡 벌어진다. 최근 지도교수님의 큰 도움으로 생애 두번째로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했다. 앞으로 리뷰어 심사후 게재 불가, 수정후 재심, 수정후 게재 등 심사결과가 나올 것이다. 지금부터 한달 후에나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지난해 첫번째 학술지 논문 투고 후 리뷰어의 수정요청대로 2~3개월간 계속 수정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거의 논문 한편을 다시 쓰는거나 다름 없었다. 리뷰어의 날카로운 지적에 쥐구멍에 숨고.. 2023. 3. 1. 대학원일기(69)어라..여기..참고할 만한 글 많네.. 유레카! 유레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님 홈페이지이다. 논문 작성과 대학원 과정에 대한 참고할 만한 좋은 글들이 참 많이 있다. 수년간의 노하우를 압축해서 짧은 글에 담으셨다. 게시판에 아래와 같이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정주행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home.unist.ac.kr/professor/sdchoi/professor.html Prof. Sung-Deuk ChoiUNIST Mar 2009 - Present Professor I joined UNIST as an establishing faculty member in March 2009. I mostly designed the School of Urban and Environmental .. 2023. 2. 28. 대학원일기(68)공학사 해이님 블로그 추천 세상에 박사학위 취득자들은 많은데, 학위 취득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최근에 발견한 블로그이다. 대학원과 박사과정과 관련된 실전 꿀팁들을 정리한 글들이 많이 있다. 대학원에 재학중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정말 많다. 글도 잘 쓰셔서 이해하기 쉽다. 내공이 엄청난 분 같다. 대략적인 글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블로그에 직접 들어가서 글을 읽으시길 추천드린다. https://blog.naver.com/heyme_reco 사랑과 돈의 이름으로 : 네이버 블로그세상을 바꾸는 사업가❤️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많이 번다!blog.naver.com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고 계신다. 조만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 https://smartstore.naver.com/know_worl.. 2023. 2. 18.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