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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노트694

독서노트(507)레 꼬또 꼬뜨뒤론 빌라쥐 퍼플독 와인 구독 서비스. 첫번째 와인이 배달됐다. 레 꼬또 꼬뜨뒤론 빌라쥐. 이름 죽이쥐..ㅋㅋ 이번 달은 프랑스 와인을 음미해야겠다. '레 꼬또’ 꼬뜨 뒤 론 빌라쥐는 부티노 론 와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와인이지만 마을 내 17개의 고품질 구획에서 선별한 포도만을 사용한 레 꼬또 꼬뜨 뒤 론은 20%만 22개월간 Used Oak에서 숙성하여 과실 자체의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였습니다. *블렌딩 : 85% Grenache, 15% Syrah / 설명 출처 : mashija.com/wine-detail/?id=3401 2020. 9. 11.
독서노트(506)페북록- 김주무관의 굵고 짧은 SNS에세이 전자책 출간 www.bookk.co.kr/book/view/89437 페북록 페북록은 짧고 굵은 SNS에세이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페이스북은 '오그라듦'과 '감성 뿜뿜'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솔직한듯 하지만 가끔은 솔직하지 않은 SNS 도 www.bookk.co.kr 짧고 굵은 SNS에세이를 출간했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아무도 구매할 것 같지는 않다. ^^;;; 자기만족형(?) 전자책 출간이다. 이렇게 시작한다. 책표지는 우자꺄님이 디자인해준 캐릭터를 활용했다. 여러모로 잘 쓰고 있다. 감사. 감사. ISBN번호도 등록됐다. 자가출판플랫폼 부크크를 이용했다. --------------------------------------------- 저자 소개 김.. 2020. 9. 8.
독서노트(505) 지식창업, N잡하는 허대리, PDF출판 직장을 그만두고나서도 먹고 살 수 있는 역량이 될까. 가끔씩 고민하는 지점이다. 나이는 먹어가고 도태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식창업으로 콘텐츠를 통한 수익을 증가시키라고 조언하는 책을 만났다. 책 내용이 아주 실용적이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지식 창업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창업에 얼마큼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까요?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가정해볼게요. 여섯 시 정각에 퇴근한다고 쳐도 자기 전까지 제품 포장, 고객 관리, 배송, 신상품 등록 등 모든 과정을 혼자서 다 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직원을 고용하면 이들을 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부담스러울 겁니다. 이렇게 창업은 대부분 직장인이 소화하기에 어려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 2020. 9. 7.
독서노트(504)서울 메이드, 웨이브 잡지 를 읽었다. 코엑스 K팝스퀘어 LED 전광판'웨이브'가 흥미로웠다. 아래는 그 영상이다. 도심 속에서 파도가 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가 웨이브를 제작했다. 3~4명 정도의 팀원이 3개월 정도를 작업해 지금의 웨이브를 만들었다. L자형 스크린의 특성을 살리면서 3D효과를 연출하는데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활용했다. 이 기법은 일종의 착시 현상을 이용한다. 이미지를 특정 시점에서 봤을 때 영상의 입체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이다. 버려졌던 방호 기지가 예술공간으로 탄생한 '홍제유연'은 한번 쯤 가보고 싶다. www.bookk.co.kr/book/view/89437 페북록 페북록은 짧고 굵은 SNS에세이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페이스북은.. 2020. 9. 6.
독서노트(503)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에세이 본인을 '북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는 우치누마 씨는 브랜드 크리에이터이자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획자이기도 하다. 그가 쓴 에는 '책을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에 책을 팔려는 사람. 그래서 끝없이 어떻게 책을 전해야 재밌을까를 고민하는 사람. 처음에 그는 평소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책을 둔다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카페, 레스토랑, 옷 가게 등 서점이 아닌 장소로 책을 끌어들인다는 발상이었다. 물론 단순히 음식점에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책을 세트 메뉴로 출시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했다. 가령 사람들이 카페에서 이런 식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라테 한 잔이랑 2번 문고본 하나 주세요... 2020. 9. 6.
독서노트(502)구스아일랜드 할리아 구스 아일랜드는 1988년 미국의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된 양조장이자 선술집이다. 첫 양조장 근처에 위치한 구스 섬에서 명칭을 따왔다. 1995년에는 규모가 더 큰 두번째 양조장을 설립하였고, 1999년에는 링글리빌에 두번째 선술집을 개점하였다. -위키백과- 구스아일랜드 할리아는 복숭아를 넣어서 만든 에일 맥주라고 한다. 원산지는 미국이다. 주요 성분은 정제수,보리맥아,복숭아,맥아밀,홉스,효모, 밀,복숭아.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구매했다. 주말 저녁에 맛을 음미해봐야겠다. 2020. 9. 6.
독서노트(501)고독과 외로움 사람은 내적 음성과 대화하고 외적 음성과도 대화할 때 비로소 외롭지 안핟. 우리, 이른바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건 대게 내적 음성과의 대화다. 고독과 외로움은 구분해야 한다. 고독은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고 외로움은 다른 사람들과 차단된 고토잉다. 자신과 대화할 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제대로 대화할 수 있을까. 고독을 피한다면 늘 사람에 둘러싸여도 외로움을 피할 수 없다. 용맹하게 고독해야 한다. '남이 보기에 내가 어떤가'에 병적으로 집작하게 만드는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영혼 없는 좀비가 되지 않는 비결은 '내가 보기에 나는 어떤가'를 늘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혼자일 수 있는 시간과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힘.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2020. 9. 6.
독서노트(500)소소밀밀, 그림책 서점 경주에 있는 그림책 서점 을 방문했다. 국내외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가정집에 서점을 연 것처럼 아늑한 느낌이다. 지인의 집에 놀러가는 기분. "글작가 소소아줌마와 그림작가 밀밀아저씨가 운영하는 그림책 서점이다. '소소밀밀'은 성긴 곳은 더욱 성기게 빽빽한 곳은 더욱 빽빽하게 하라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아람출판사의 그림책과 선별한 단행본 그림책, 단행본 아동문고가 있는 책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책 만들기 수업과 드로잉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 원지길20번길 26 (황성동) 위치로부터 포석로 1092-16(황남동)으로 이전했다. " 글 출처 : https://www.bookshopmap.com/ 그림책 세상이 펼쳐졌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그림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쪽에는 경주의 관광지를 담은 그림엽.. 2020. 9. 1.
독서노트(499)서호책방 7번 국도 자동차 여행을 하다가 들린 서점. 동해시에 있다. 서호책방은 한적한 동네에 있었다. 문 여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차 안에서 좀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짜잔 내부의 모습이다. 주인장이 고른 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방명록도 보인다. 심플한 느낌의 책방이다. 커피를 비롯해 각종 음료수도 판매한다. 복분자 쥬스였나? 까먹었다. 시집 한권을 샀더니 저렇게 예쁘게 포장해주셨다. 롤랑 바르트의 책를 펼쳤다. 이 책에는 롤랑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글들이 담겨있는데, 저자의 슬픈 감정들이 묵직하게 느껴진다. 주인장이 추천해주는 책이었다. 냉큼 집어들었다.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음료수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책을 읽었다. 간만에 즐겨보는 여유. 인상깊은 구절을 남겨본다. "아름다움이란 우리가..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