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노트694 독서노트(480) 취향집 책 . 사람마다 취향이 있다. 공간마다 취향이 있다. 그 취향을 찾아 떠나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 속에 나온 공간들, 브랜드를 담아본다. 내가 즐겨읽는 잡지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어 반가웠다. 한 번 방문해 보고 싶거나, 한번 쯤 구매하고 싶은 것들. 참, 사진을 주제로하는 서점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주인장이 직접 고른 사진집을 구경하러 방문해보고싶다. 1. http://warmgreytail.com/ 웜그레이테일 2. http://www.tea-collective.com/ 티 콜렉티브 3. http://unboncollector.com/ 앙봉콜렉터 4. http://oh-lolly-day.com/ 오 롤리데이 5. http://www.hohodang.co.kr/ 호호당 6. https:/.. 2020. 5. 2. 독서노트(479)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관료주의를 명확하게 해부한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전자책으로 구매해 관료주의 관련 내용을 캡쳐했다. 2020. 2. 23. 독서노트(478)기획자의 습관,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방법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기획자들이 담당자들과 미팅 후에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방법이다. 흥미로웠다. "브리프에는 기획에 대해 각 부서와 관련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합의한 내용들과, 기획을 맨 앞에서 책임지는 디렉터의 인사이트를 섞어 기록한다. 이 방향을 실천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 역할 및 책임을 명기한다. 큰 조직에서는 R&R을 논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서로 일을 떠안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는 사전 미팅과 스터디, 기획을 통해 작성하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는 기획방향을 자우하는 중요한 문서로 기획의 사전 단계에 작성되어야 하며, 핵심만 기록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야 한다." -109쪽- 예시. 이메일 제목. 비지니스 매너. 오호~. 이메일 제목을 새로 쓰기 귀찮아서 '답장' 버.. 2020. 2. 22. 독서노트(477)처음 만나는 영화 『처음 만나는 영화』는 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90여 년간의 할리우드 영화를 아우르는 영화 비평서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영화 평론서의 스테디셀러가 된 『김성곤 교수의 영화 에세이』에 새로운 내용을 담아 출간한 개정증보판이다. -YES24 책 설명- 이 책을 읽고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화평론가가 이래서 필요하구나.' 내가 그저 재미로 봤거나, 스쳐지나갔던 영화들을 김성곤 영화평론가는 면밀하게 분석하며 핵심 메시지를 뽑아낸다. 영화 안에 숨겨진 주제의식과 사회비판 메시지를 읽어낸다. 현대 가정의 위기, 소수인종과 여성의 이미지, 제국주의, 자신과의 싸움, 사회비판, 선과 악의 경계 해체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영화를 분석한다. 가장 인상적이 었던 부분은 영.. 2020. 2. 9. 독서노트(476)책 정리하는 법 서재에서 그 서재를 만들어 온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큼 훌륭한 공부는 없습니다. 서재만큼 이야기가 풍성한 공간이 있을까요. 사실 서재만 보더라도 주인이 어떤 성향인지, 어떤 분야에 관심 있는지,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어림짐작할 수 있습니다. 책상이나 서가의 정리 상태, 책을 다룬 흔적으로도 그의 성품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서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얻는 정보지만 서재에는 주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요. 서가에 꽃힌 책들 중에 제가 가진 책과 겹치는 책이 많으면 묘한 친근감이 듭니다. 이런 경우 더 자세하게 어떤 책이 있나 살피기도 합니다. 그는 나와 비슷한 지도를 가지고 책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상상합니다. -58쪽- 오카자키 다케시는 '장서의 괴.. 2020. 1. 19. 독서노트(475)강화도지오그래피, APOD 책를 읽다가. NASA가 운영하는 APOD 사이트를 알게 됐다. 매일 우주 사진이 올라온다. 밤하늘을 올려다 본 게 언제인가.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보자. https://apod.nasa.gov/apod/archivepix.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 2015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rchive apod.nasa.gov 2020. 1. 18. 독서노트(472) 후회를 최소화하는 알고리즘 "후회는 강하게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닷컴을 세우기로 결심하기 전, 뉴욕에 있는 투자사 D.E.쇼에서 연봉도 많고 안정적인 자리에 있었다. 시애틀에서 온라인 서점을 시작하는 일은 큰 도약이 될 터였다. 그의 사장 D.E.쇼는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베조스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찾아낸, 결정을 놀라울 만치 수월하게 만들어준 기본 틀은 내 자신이 '후회 최소화 기본 틀'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얼간이나 붙일법한 이름이지요. 나는 80세가 된 내 자신이 이렇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고자 했어요. "좋아, 내 인생을 돌아보자고. 후회할 일을 최소로 하고 싶어." 나는 이 일을 시도하면 80세가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죠. 내가 진정으로 엄청난 무언가가 될 거라고.. 2019. 11. 17. 독서노트(471)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네이비실은 버즈 후보생들에게 다른 정신 훈련과 함께 긍정의 자기대화도 가르쳤다. 그 결과, 버즈의 통과율이 거의 10퍼센트나 올라갔다. 훈련과정을 견디는 건 신체적 강인함의 문제지만 포기에 이르는 건 정신적 문제였다. 정신적 문제라면서 보험 영업사원은 무슨 상관이라는 것인가? 산 넘어 산인 사람은 네이비실만이 아니다. 보험 영업사원들도 거부당하는 것이 일상이고 일과다. 우리는 유능한 영업사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사람을 대하는 요령이나 외향적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는 다르게 말한다. 영업사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혼자라도 꿋꿋한, 낙관적인 성격이다. 상위 10퍼센트의 낙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가장 비관적인 10퍼센트의 사람들보다 판매율이 88퍼센트나 높았다. -89쪽-" "일단 한번 해보자는 .. 2019. 11. 10. 독서노트(470)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와튼스쿨마케팅학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소셜마케팅 전략 6가지.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 핵심 내용. 저 6가지를 모두 갖춘 마케팅전략이면 더없이 좋겠지만 하나만 제대로 갖춰도 전략적 입소문을 성공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2013년에 나온책인데 매년 다시 출간된다. 그만큼 요즈음의 소셜마케팅 전략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이야기. "에비앙이 야심차게 만든 동영상 '롤러 베이비스'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동영상에는 기저귀를 입은 아가들이 등장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갖은 묘기를 부린다. '래퍼스 딜라이트'가락에 맞춰 다른 아기의 머리 위나 철책을 훌쩍 뛰어넘기도하고 다 함께 같은 동작을 신나게 선보이기도 한다. 아기들의 동작은 그래픽 이미지였지만 얼굴은 실제 아기들의 표정이라 사람들은 동영상에서 눈을 떼지.. 2019. 11. 1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