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소서쓰는법1 자기소개서 쓰다가 만난 기업들의 똥줄타는 질문 하반기 공채시즌. 남들은 가을을 탄다지만 나는 요새 '똥줄 타고' 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다. 똥-줄[발음 : 똥쭐] / 명사 1 .급하게 내깔기는 똥의 줄기. 2 .배알, 특히 큰창자 부분을 낮잡는 뜻으로 이르는 말. 그 뜻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똥줄을 탄다는 말은 그리 아름다운 표현이 아니다. 똥을 급하게 내갈겨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안간힘 쓰고 버텨야하는 안쓰러운 상황인 것이다. 친하게 지냈던 한 형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기욱아, 영어공부 열심히 해라.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기업 입사 지원자격에는 늘 영어가 따라다닌다.." 작년에 취업한 한 선배의 충고가 이제서야 가슴 찡하게(?) 와닿는다.하하. 그러면 뭐하랴. 이미 늦었다. 가장 늦었을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했던가? .. 2011.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