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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잠이 오면 차라리 일찍 자는 걸 추천한다.
논문을 한 참 쓰던 주.
퇴근 후에 너무 피곤해서 오후 9시에 잤다.
그랬더니 다음날 오전 5시경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출근 준비 전까지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다.
물론 여전히 잠이 덜 깼다.
그래도 억지로 일어나니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노트북에 앉았다.
몇 분간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다가 논문을 썼다.
말이 되든 되지 않든 썼다.
훗날 고치면 되니깐 말이다.
가끔씩 저녁 일찍 자고, 다음 날 새벽 일찍 일어났다.
논문을 써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저절로 눈이 떠졌다.
물론 일시적이었다.
그래도 새벽 시간의 매력은 상당했다.
세상이 조용했다.
모든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 시간.
세상이 고요했다.
고요함 속에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빨리 잠을 자서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새벽에 말짱한 정신으로 노트북 앞에 앉았다.
나 같은 올빼미형에게는 분명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가끔씩 사용해보니 괜찮았다.
엄청 일찍 자고 다음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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