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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욱아. 나는 캥거루가 그렇게 잘 뛰는지 새삼놀랐다.하하."
대학시절 호주로 유학을 떠났던 지훈이형의 말이 떠오른다. 지훈이형은 충남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알게되었다. 엄지손가락이 참 굵고, 호쾌한 표정이 특징이다. 그 형은 한 때 어학연수를 고민했던 내게 이런 말을 해주셨다.
훈이 형 : "기욱아, 대학생때 어디로든지 꼭 한번 떠나라. 형은 호주로 어학연수 다녀왔다."
나: "넵. 형님..어떤 점이 좋았나요?"
훈이 형 : "처음에 호주에 갔을때는 막막했지. 그런데 일도 찾고 영어공부를 하면서 세상이 참 넓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중에는 돈이 좀 남아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어. 덕분에 자소서에 쓸 게 많았던 것 같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1호주유학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떠오른 에피소드다. 지금 나는 취업준비생이고, 형은 직장인이다. 함께 목욕탕가서 등을 밀어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서로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다.
형의 얼굴과 함께 학교후배 재모의 얼굴이 떠오른다. 재모는 현재 휴학생으로서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다. 몇 주전 편의점 앞에서 맥주한잔을 걸쳤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한번 어학연수를 권유해보았다. 휴학하는 동안의 시간은 정말 잘 쓰면 보석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독이 되기에 말이다. 이 글은 다시 한번 재모군에게 쓰는 편지다.
# 재모야, 이번엔 호주인턴쉽 정보가 가득한 2011호주유학박람회다!
내 이야기 들어볼래? #
재모야. 형이다. 세계유학박람회에 이어 이번엔 호주유학 박람회다. 날짜가 언제냐고?
재모야. 이번 호주유학박람회는 다음이 장점이다.
첫째, 주한호주대사관이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호주 유학 박람회라는 것
재모야, 이번 행사에 약 80여개의 호주 현지 초.중.고 및 대학교, 기술교육기관, 워킹홀리데이 관련 현지 기업이 참여한단다.
호주유학박람회는 호주대사관에서 주최하여 믿을 수 있고, 호주현지 학교,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니 더욱 공신력 있는 박람회 란다.
둘째, 무엇보다도 호주인턴쉽, 호주취업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단다!
재모야, 무엇보다도 호주유학박람회에는 호주인턴쉽에 관련된 정보가 많단다. 물고기처럼 팔딱팔딱 뛰는 정보를 듣고 오길 바란다. 이러한 해외인턴쉽은 기업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다.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급/무급 인턴쉽을 잘 선택해 보거라. 그러면 재모 너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꺼야!
셋째, 호주 현지 관계자 및 전문가와 상담하는데 1대1 통역서비스가 제공된다!
재모야, 영어울렁증이 있다면 걱정 붙들어 매도 좋다.하하.
다섯째, 호주의 교육시스템, 비자, 이민 등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다섯째, 호주의 교육시스템, 비자, 이민 등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재모야, 온라인으로 참관 신청을 하고 가면 다음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단다. 무료 어학 연수 기회 및 호주 왕복 항공권, 기타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행운이 재모 너에게 돌아가기를 형은 고대한단다. 만약 경품타면 엄마께 자신있게 외치거라.
그러니 이젠 재모야 이젠 사전등록하러 go~go~!
재모야, 지금까지 잘 읽었는고? 형이 만나면 검사할꺼다. 하하.위 동영상을 보며 하루 잘 마무리 하기를~!
본 포스팅은 호주유학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활동비를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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