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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우 옛집, 근대문화재를 스토리텔링하는 법 요새 스토리텔링 관련 논문들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논문은 '근대인물문화재 가치창출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법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268호 최순우의 옛집을 사례로-(한광식, 강석훈 저)'입니다. 근대인물문화재인 최순우의 옛집이 역사와 문화의 측면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해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그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논문의 내용을 일부 빌리자면 근대인물 문화재를 스토리텔링을 하는 이유는 '근대인물과 문화재의 독특한 이미지 창출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공감하는 대중의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문화재 보존 · 관리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 다시 말하면 근대인물-문화재-문하재보존주체 3자 관계를 핵심으로 한 스토.. 2012. 4. 25.
마케팅베이, 마케터와 블로거들을 위한 구직 사이트 마케터, 온라인홍보, 소셜미디어 및 블로그 운영 관리 등에 관련된 구직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곳입니다.간단히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직접 가서 살펴보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링크] 2012. 4. 24.
스토리텔링경영이 돈이다 뉴스핌에서 '스토리텔링경영'을 주제로 기획기사가 나오고 있더군요. 각 기업들이 스토리텔링 마케팅, 광고, 경영 등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어떤 진정성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기업경영을 이뤄나가고 있을까요? 각 기사들을 링크해봤어요. 1. 정탁윤기자의 기사 발췌: [스토리텔링 경영] 대한항공, 여행에 대한 '감성' 자극 대한항공은 2008년 미국편 캠페인 이후 전 세계 다양한 취항지 광고를 제작해 고객이 직접 여행하고 싶도록 만드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왔다. 특히 각 광고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특징을 토대로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혼용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것처럼 감정적인 일치감을 전달해 광고에 몰입.. 2012. 4. 24.
르네21에서 청소년 인문교실을 여네요 접수 바로가기 2012. 4. 23.
목련에 빗방울 떨어진날, 철학까페에서 문학읽기 이 글을 쓸 때 창밖의 세상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고시원 앞에 목련꽃이 피어 있는데 더욱 더 청초해졌다. 마음이 착 가라앉는 순간, 김용규님의 책를 펼쳐 들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들을 이야기해주면서, 그 작품안에 담긴 철학적 의미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책이었다. 가슴속에 여전히 명작으로 남아있는 생택쥐페리의 에서부터 중학교 시절 뭣 모르고 읽었던 프루스트의 까지. 같은 책을 읽고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저자가 읽어내는 수준높은 철학적인 통찰에 혀를 내두르고야 말았다. 역시 그동안 문학작품들을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라는 반성과 함께 한장 한장 읽어나갔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작품인 에 대한 이야기를 주의깊게 읽었다.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가 에는 인간사이의 관계에 대한 통찰이 흐르고 있.. 2012. 4. 23.
이야기농업은 농촌을 춤추게 한다 이 글은 충남도민리포터로서 작성한, 충남도청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먼저 실린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 옮겨왔습니다. 농촌의 농부들은 한해 농사를 짓느라 참으로 부지런하다. SNS와 개인블로그를 통해 활발하게 이야기가 오고가는 요즘 세상엔 더욱 부지런해져야 할 판이다. 열심히 농사지었다고 끝날 것이 아니라, 농산물에 '이야기'라는 생명을 불어넣어 스토리텔링하고 PR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의 저자 안병권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농부들의 농산물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구매하는 세상 "자신이 생각하는 작물이야기, 농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 뭔가 의지가 읽혀지는 마음으로 다하는 정성으로 소소한 일상을 일기로 담아낸 농부들이 결국 .. 2012. 4. 21.
농촌을 위한 힐링캠프같은 책, <한국농업 희망솔루션> 이 글은 충남도민리포터로서 작성한, 충남도청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먼저 실린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 옮겨왔습니다. [링크] 요새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즐겨본다. 게스트들이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마음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내 마음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렇다. 농촌의 절망을 치료해주는 농민을 위한 힐링캠프같은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장 이헌목씨가 쓴 책 이 그 주인공이다. 희망바람이 아닌 절망바람이 거센 농촌 요즈음 농촌은 아프다. 농민들의 마음엔 봄바람이 아닌 절망바람이 거세다. 그야말로 희망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정책도 부족한 마당.. 2012. 4. 20.
신문배달했던 친구가 생각나는 책, 그에게 쓰는 편지 종길아 잘 있냐? 책을 읽다가 갑자기 네 생각이 났다. 중학교 겨울방학때로 기억한다. 너에게서 신문배달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나는'참 대단하다..너!'하고 너를 경외스럽게 바라보았다. 추운 겨울 자전거를 타고 신문배달을 했던 너. 신문배달을 하다가 미끄러운 길에 여러번 넘어졌다는 너는 생활력이 강하고 리더쉽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지. 신문배달 알바를 했던 친구 종길이가 생각나는 책 이 책을 읽다보니 네가 더욱 존경스러웠다. 책 내용을 빌리자면 부자가 된 사람들중에는 신문배달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위렌 버핏, 잭 웰치, 월트 디즈니, 톰크루즈, 존웨인, 나오미 왓츠, 마틴 루터킹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인물들은 지난 날 신문배달원이었던 때가 있었데. 신문배달. 단순.. 2012. 4. 19.
요즈음 내 청춘에 북받쳐 오르는 노래 하나, 이적,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 인생은...생각한대로, 마음먹은 대로 안되는 것인가..그래도 말하는대로, 꿈을 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또 인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노래. 둘, 김광석의 '회귀'밖을 나가보니 목련이 피어 있었다. 흰 빛만 하늘위로 외롭게 올라간다는 노랫말이 왜 이리 사무치는지...젊은 날 빛을 내던 청춘들은 이제 인생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음을.후회스럽고, 지난 시간으로의 '회귀'하고 싶을 때 듣게 되는 노래. 셋, 배치기의 '어른병'그저 노래가사만 읽고 있어도 참 공감이 되는...노래.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고 식었네 내 심장이 끝없이 뛸것 같았던 맘이 날 이리 데려왔어 시간이 왜인지 겁이 나 무척이나 왜 두려워져만 가나 사랑도 도전도 분쟁도 내 꿈도 점점..."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