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44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정보얻고, 호주인턴쉽으로 글로벌역량도 쌓고! "기욱아. 나는 캥거루가 그렇게 잘 뛰는지 새삼놀랐다.하하." 대학시절 호주로 유학을 떠났던 지훈이형의 말이 떠오른다. 지훈이형은 충남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알게되었다. 엄지손가락이 참 굵고, 호쾌한 표정이 특징이다. 그 형은 한 때 어학연수를 고민했던 내게 이런 말을 해주셨다. 훈이 형 : "기욱아, 대학생때 어디로든지 꼭 한번 떠나라. 형은 호주로 어학연수 다녀왔다." 나: "넵. 형님..어떤 점이 좋았나요?" 훈이 형 : "처음에 호주에 갔을때는 막막했지. 그런데 일도 찾고 영어공부를 하면서 세상이 참 넓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중에는 돈이 좀 남아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어. 덕분에 자소서에 쓸 게 많았던 것 같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1호주유학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 2011. 10. 19.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왜 이렇게 가슴 아팠을까... 몇 년 전, 오랜만에 학교시험이 끝나고 집에 내려간 적이 있다. 내려간다는 말도 없이 몰래. 정읍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터미널 사거리가 나오고, 그 곳에 투영통닭이 있다. 그 날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문틈 사이로 몰래 가게안을 들여다 본 적이 있다. 내 딴에는 놀래켜 드리려고, 안의 동태를 살피는 중이었다. 그런데..그곳엔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있었다. 손님은 없었고, 작은 공간안에 어머니 뒷모습이 홀로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었다. 이상하게 가슴이 아팠다. 가게 일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불면증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던 어머니. 조그마한 공간에서 매일 닭처럼 두 발로 서서 통닭을 튀기시는 어머니. 멀리 시집와서 이야기 나눌 친구조차 변변하지 않던 어머니.. 2011. 10. 13.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몰고온 달콤한 변화- 신현섭 CODExBridge 대표 충청투데이 강연 후기 9월 30일, 충청투데이 마지막 소셜네트워크 강좌가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아마도 대전광역시 강연역사상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리지 않았을까요?^^; 이 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CODExBridge대표 신현섭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서울좀 다녀오느라 중간부터 강연을 듣기 시작했지만, 금새 그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까페처럼 예쁘게 꾸며 놓은, 대전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하늘마당. 그곳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 강연중 잠시 쉬는 시간.^^ 대전시청 하늘마당은 많은 문화모임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대표님은 이날 다양한 연령때의 청중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는데요. 특히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특징을 절묘하게 포착한 유머글.. 2011. 10. 3. 학교 후배 재모에게 추천하는 2011세계유학박람회, 그 매력탐구 친한 학교후배인 재모에게서 일주일전 전화가 왔습니다. 쓸쓸한 취업시즌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행님, 요새 뭐하세요?" "기업들에게 구애중이여~ㅠㅠ" "그렇군요. 힘내세요. ㅜㅜ 다름이 아니라 요새 뭐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4학년이네요" "(형도 뭐해야될지 모르겠다..ㅜㅜ.속으로 하는 말^^;)어학연수는 생각없는고?" " ...." "겨울방학이 남았으니 마지막 기회다. 꼭 스펙쌓기위한 것이 아니라, 경험삼아 한번쯤은 가보는게 어떻겠냐?" 10월 8일에서 9일까지 세계유학박람회(WEF)가 열린다(장소: 학여울역 SETEC)는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그 후배가 생각나네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던 친구 제연이도 곧 있으면 귀국한다고 합니다. 외국친구도 사귀고, 영어공부도 하고, 타국의 문화도.. 2011. 9. 27. 팔만대장경 진본, 앞으로 100년동안 못본다고? '지금 아니면, 앞으로 100년동안 못본다고?...지금 20대이니까, 100년후면 120세가 넘는데.... 지금 아니면 진짜 못보겠네...' 몇 분전, 대장경 팔만대장경 진본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기사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23일에 개막된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11월 6일까지 팔만 대장경 진본을 전시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약 한달동안 전시하고 나서는 100년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수백년 수천년후의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하기에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거 흔치 않은 기회네요. 평소 기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tripitaka2011.com/ 팔만.. 2011. 9. 25. 스마트폰으로 취재하는 남자 - 혜민아빠 홍순성님 충청투데이 강연 후기 가을바람이 갈비뼈를 '사삭사삭' 간질이는 9월 23일 금요일 오후. 여기는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온라인상에서는 혜민아빠로 유명하신 홍순성님의 강연(주최:충청투데이)이 열렸습니다. 예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인터뷰와 취재를 하시는 분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마침 이날의 주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재'였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같은 SNS와 더블어 스마트폰이 강력한 취재도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스마트폰의 숨겨진 매력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는 혜민아빠님.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알고 있거나 혹은 놓치고 있는 유용한 팁들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럼 어디 한번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현장에서 들었던 것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 2011. 9. 24. 목욕탕앞에서 만난 대전시티즌 박은호선수와 5분 토크! 나 : "어!어어어어! 어어어? 어! 박은호 선수다" 친구 상연 : "어디? 어디?" 목욕탕앞을 지나는데 많이 낯익은 선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대전시티즌 포워드 박은호 선수였지요. 박은호 선수! 한국 사람이 아닌 브라질에서 온 축구선수입니다.하하. 이름부터 친근해서 올초부터 계속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리킥과 드리블 그리고 골을 넣고 보여주는 덤블링 세레머니가 일품이지요. 목욕하고 나왔는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친구 상연이랑 저는 냉큼 달려가 사진 한 장을 부탁했습니다. 찰칵~! ▲ 박은호 선수와 저. ▲ 박은호 선수와 친구 상연이 아이패드로 찍었습니다. 오늘도 상연이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가 요긴하게 쓰이는군요.하하. "팬입니다. 하하. 하하." 그는 브라질출신입니다. 그런데 저희 둘은.. 2011. 9. 23. [23일 금요일 오후 6시 마감]기자채용 서바이벌, 나는 기자다 한번 지원해보세요.^^ 이거 재밌겠는데요. 기자의 꿈을 지니신 분들은 한번 지원해보세요. 대학생이상분들은 모두 지원할 수 있고, 기자의 꿈이 있다면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쟁이 치열할 듯 합니다.^^ 학벌도 스펙도 필요없습니다. 오직 기자로서의 열정과 문제의식만 있으면 됩니다. 한경미디어그룹이 오는 14일부터 개최하는 기자 채용 서바이벌 대회 '나는 기자다 2011'에 도전하십시오.최종 입상자(5명 내외)는 수습기자로 채용합니다. 본선 진출자에겐 삼성갤럭시탭 10.1을 드립니다. 기자를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대상 : 대학생 이상 ●예선 참가 : 한경닷컴 '나는 기자다(nagija.hankyung.com)' 코너에 등록 ●참가 분야 : 신문부문,방송부문 ●제출서류 :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소.. 2011. 9. 22. 자기소개서 쓰다가 만난 기업들의 똥줄타는 질문 하반기 공채시즌. 남들은 가을을 탄다지만 나는 요새 '똥줄 타고' 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다. 똥-줄[발음 : 똥쭐] / 명사 1 .급하게 내깔기는 똥의 줄기. 2 .배알, 특히 큰창자 부분을 낮잡는 뜻으로 이르는 말. 그 뜻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똥줄을 탄다는 말은 그리 아름다운 표현이 아니다. 똥을 급하게 내갈겨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안간힘 쓰고 버텨야하는 안쓰러운 상황인 것이다. 친하게 지냈던 한 형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기욱아, 영어공부 열심히 해라.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기업 입사 지원자격에는 늘 영어가 따라다닌다.." 작년에 취업한 한 선배의 충고가 이제서야 가슴 찡하게(?) 와닿는다.하하. 그러면 뭐하랴. 이미 늦었다. 가장 늦었을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했던가? .. 2011. 9. 22. 이전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2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