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은행2547 시를 사랑하는 분을 위한 문인수 시인의 강연 - 10월 26일, 대전한밭도서관 미당문학상(2007), 노작문학상(2003)을 수상한 문인수 시인의 강연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나의 시 이렇게 쓴다'라는 주제로 살아있는 시창작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다. 더불어 대전지역 작가 함순례 시인도 함께 참여하신다고 하니 더욱 풍성한 강연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창동 감독의 영화'시'를 본 이후에, 갑자기 시를 쓰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그 오묘하고 깊은 세계에 한쪽 발이라도 담궈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10월 13일부터 선착순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고 하며, 행복하게도 무료입장이다. http://hanbat.metro.daejeon.kr/ 대전 한밭 도서관 http://blog.naver.com/i.. 2010. 10. 14.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신개념 지식콘서트가 11.9~10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젊은 지식인들이 한바탕모여 흥미로운 지식을 전수해준다고 하니 꼭 가볼만 할 것 같습니다. 참가비는 일반인 15만원, 학생들은 6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또한 가볼 생각입니다. 가을에 풍성한 강연이 열려서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과학콘서트 정재승씨, 한국의 글꼴 장인 석금호씨, 가상현실 이미지 공학자 올리버 그라우씨의 강연이 기대되네요. http://www.techplusforum.com/ 이곳에 접속하시면 참가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홈 > tech+ 2010 > 포럼내용 10:00-10:10 입장 및 개막행사 10:10-10:30 이브 도즈 유럽 최고 경제석학, 인시아드 10:35-10:55 페리 하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2010. 10. 14.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운명을 바꾼 뇌의 진화 - 박문호 박사님 강연 이 글은 10월 13일 수요일, 충남대학교에서 있었던 뇌의 진화에 관한 통섭포럼 강연 내용을 요악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뇌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강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네요. "여러분, 상징(사물을 전달하는 매개적 작용을 하는 모든 것)을 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문호 박사님이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왠지 그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손짓, 몸짓, 발짓, 눈, 소리, 말 모두 상징의 하나라고 생각하니 딱히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상징을 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러면서 현재의 인류가 문명을 이루고 번창한 것은 바로 상징의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네아데르탈인들의 경우 현재.. 2010. 10. 14. 88만원세대 저자 우석훈 교수님 충남대 강연 10월 29일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님이 충남대에 강연하러 오신다고 한다. 대전지역에 사시는 대학생분들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에 이 분의 저서를 의미심장하게 읽었던 터라 나또한 기대된다. 20대 청춘들에게 그가 던지는 메세지는 희망에 가득찬 것일까? 절망적인 현실일까? 교수님께서 현실적이면서도 건설적인 강연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 2010. 10. 13. 아버지의 편지 1통이 보물 1호인 이유 보물 목조건축·석조건축·전적(典籍)·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고고자료(考古資料)·무구(武具) 등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 중에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큰 것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가 지정한 문화재. 역사적인 유물은 희귀하고 역사가 오래되면 그 가치가 높다. 그렇다면 희귀하고 보기드문, 아버지의 편지 1통도 그 값어치가 높지 않을까? 만약 보물 1호를 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면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 1통을 보물 1호로 지정하고 싶다. 첫째, 아버지의 편지 1통이 지닌 역사적 가치 왜냐하면 26년을 살아오면서 아버지로부터 편지 받은 기억이 몇 번 없는 데다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아버지의 편지는 단 1통이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편지는 수십통이 넘는데 말이다. 아마도 아버지.. 2010. 10. 13. 아이폰으로 읽을만한 무료 책 어플 3권 지하철안에서, 버스안에서 아이폰을 만지작거리면 심심하지 않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까닭없이 책 한장을 천천히 넘기며 사색에 잠기고 싶다. 그럴 때 읽을만한 아이폰 책 어플 5개를 모아 보았다. 유료어플이 아니라서 무료 어플이라 부담없이 다운 받아 읽을 수 있다. 게다가 다음 소개할 책 어플들은 글은 적고 그림이 많은 어플들이라 눈의 피로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1. 이외수 작가 이외수가 트위트에 올렸던 2000여편의 글 중 수백 리트윗을 받은 323꼬지의 글을 모아 엮은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서 이외수는 ‘시간’의 본질에 대해 말하고있다.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아불류 시불류我不流 時不流]”라는 제목 속에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시간 속에 내가 있고, 그대가 있고, 그리고 생명이 .. 2010. 10. 13.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삭제하라!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삭제하라!' 이 과격한 제목은 다름아닌 미국 햄버거 회사 버거킹이 페이스북에서 실행한 도발적인 마케팅에서 나온 것이다. 버거킹은 새로 출시한 와퍼의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Whopper Sacrifice 마케팅을 펼쳤다. 바로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삭제하면 Sacrifice 10 Friends 와퍼를 무료로 주겠다는 것이다. 이 '와퍼를 위한 희생'마케팅으로 20만 명 이상이 희생(?) 되었다. 이 이벤트는 입소문을 타고 각지에 퍼져, 미국인들이 자신의 친구보다 버거킹의 와퍼를 더 좋아한다는 걸 증명해 보인 셈이다. 물론 이 마케팅은 페이스북으로부터 제재를 당했다. 페이스북 친구 삭제를 도발하는 이 마케팅을 달가워 할 리 없는 것. 그럼에도 Whopper S.. 2010. 10. 12. facebook 창시자에 대한 아주 짧은 포스팅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주커버그. 그는 올해 한국나이로 27살(1984년생)이라고 한다. 그런데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이다. 나는 85년 1월생에 현재 대학교 4학년에 한달 월급 80여 만원의 아르바이트생인데 말이다. 뭐 나와 그를 비교하는 건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긴 하지만... 그건 그렇고.. 내 친구들은 다 84년생이니 그와 나는 친구인 셈이다. (나중에 만나면 말트고 친구해야겠다.^^;) 나는 그가 부럽다. 그의 돈이 부러운 게 아니라 페이스북을 만들 수 있었던 그의 아이디어와 창조력이 너무나도 부럽다. 참 멋진 녀석이다.(페이스북 대표에게 이런 표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ㅎㅎ그래도 뭐 친구니까..) 나도 20대가 가기전에 세상을 재미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궁리해봐야겠다. 2010. 10. 12. Facebook을 취업 이력서로 활용하기 facebook은 현재 전 세계 4억 7000만명이 넘는 사용자 매일 평균 한 시간씩 사용하며, 사용자의 13%인 7000만명이 매일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글을 올리고 있다. (중략)매주 20억개의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으며, 매월 20억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 책 23쪽 - 이런 페이스북을 취업이력서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답은 '페이스북은 충분히 취업이력서로 활용될 수 있다!'이다. 페이스북은 한 개인의 프로필(자기소개서), 사진,동영상,링크, 친구관계 등이 LIVE로 전파되는 곳이다. 그렇기에 한 개인의 일상생활과 인맥 그리고 생각들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사담당자가 페이스북 프로필에 접속하여 인재를 구하는 세상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외국은 실제로 페이스북을 이용.. 2010. 10. 11. 이전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