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은행2459

쓰레기들로 펼치는 마술 - 정크아트(Junk Art) 쓰레기들로 펼치는 마술 - 정크아트(Junk Art) 깡통 함부로 차지마라 길가에 나뒹구는 깡통을 보면, 박지성이라도 된 듯 세게 차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깡통 함부로 차지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들은 가까운 미래에 예술작품이 될 귀한 몸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그 녀석들이 예술이 되냐고요? 이렇게 되지요~~! ▲ 잠자리와 나비. 깡통의 면을 잘라내 날개를, 나사로는 몸통을 만들었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정크아트로 탄생한 펩시와 코카콜라 캔들입니다.깡통의 면을 잘라내면 멋진 날개를 탄생시킨 모습이 신기하지요? 콜라가 입맛을 사로잡았다면 이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고 있네요. 그러니 다시 한번 그 깡통들을 세게 걷어 찼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그들이 온갖 잡동사니들과 합체.. 2009. 9. 27.
조선시대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다 ★ 힘겨운 세상, 잠시나마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취업, 학점, 토익 등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녀석들을 잠시 떨쳐버릴 순 없을까? 그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조선시대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어 보라. 푸른 나무와 숲으로 우거진 그 길을 걷다보면 금방 개운해진다. 친구들과 술 한 잔도 좋지만, 창덕궁의 자연 속에 마음을 툭 털어놓는 건 어떨는지? 창덕궁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가, 1610년(광해 2)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함께 불타버린 경복궁이 재건될 때까지 270여년 동안 법궁(임금이 사는 궁궐)으로 사용된 것이다. 태종, 세조, 인조, 숙종, 정조, 순종, 고종 등 많은 왕들이 이곳에서 달을 보며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서울에는 이런 궁궐들이 네 군데나 더 있다. 경복궁, 창.. 200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