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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16

먹고싶은 통닭 안 사먹고, 그 돈 아껴서 서울로 올라오겠습니다 - 생애 첫 면접의 추억 2008년 1월, 군대를 갓 제대하고 무슨 일을 하며 남은 대학시절을 뜻깊게 보낼까하고 고민하던 시간들이 있었다. 말년휴가를 나와서 PC방에 들어가서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 운명처럼 다가온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아름다운가게 대학생 참여프로그램 아름다운공작단' 아름다운공작단은 봉사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며 나눔활동을 펼치볼 수 있는 신선한 봉사프로그램이었다. 아름다운가게? 일단 가게 이름이 너무 예쁘다는 단순한 이유로 모집공고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지원팀 통신원 모집' 통신원이라고? 글쓰기에 자신있는 사람을 뽑는다고? 그래! 이거다! 사실 당시 글쓰기에 대한 자신은 없었다. 내밀 수 있는 것은 국어국문과라는 사실과 군복무시절 받은 글쓰기 대회 상 하나. 그래도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 2011. 9. 21.
60세 모과님의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생애 첫 강연의 설레임속으로 지난 2일, 가을 바람이 달빛에 녹아드는 운치있는 저녁.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는 교육블로거로서 유명하신 모과님의 SNS특강(주최:충청투데이)이 있었습니다. 인생 첫 강연에 나선 모과님, 그 떨림과 설레임의 현장 첫 강연이라 걱정 가득한 얼굴이시면서도 왠지모를 당당함과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실 걱정되지 않았습니다.하하. 60세 블로거로서 지난 2010 다음뷰 블로거 대상에서 상을 받으시고, 5년동안 블로그에 꾸준히 교육이야기를 올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모과님이시니까요. 2년만에 꿈이 이루어진 대전시청에서의 블로그 특강 : http://blog.daum.net/moga2641/17188649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였습니다. 블로거라면 평소 한번쯤 생각해.. 2011. 9. 7.
[무료강연]'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김민영 저자 강연회 후다닥 신청하러가기 2011. 8. 20.
외국작가들의 글쓰기 습관, 평범하거나 독특하거나 보통 외국작가들은 어떤 글쓰기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글을 잘쓰고 싶은 1인으로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www.tomslatin.com 이라는 외국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길래 한번 해석해 보았습니다. 물론 부족한 영어실력이어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만, 공부하는 마음으로(?) 우리말로 옮겨보았습니다. 작가들마다 습관도 다양하고, 간혹 이해할 수 없는 버릇도 가지고 있더군요.^^여러분은 어떤 글쓰기 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1. Stephen King writes 10 pages per day, every day minimum. 스티븐 킹은 하루에 10페이지씩 글을 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2. Anthony Trollope wrote 250 words every 15 minutes, though.. 2011. 7. 27.
다음뷰블로거대상, 우리 '한글'에 특별상 주고 싶다 여러분, 블로그를 이루는 것엔 뭐가 있을까요? 스킨, 카테고리, 다음뷰, 블로거, 댓글, 트랙백, 방명록 등 무수히 많습니다. 저는 여기에 '우리 한글'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한국 사람인 제게는 한글이 없었다면 제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무리 1인 미디어시대라고 해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는 도구가 없었다면 블로그도 무용지물이었을테죠. 한국인인 제게는 다행히도 '한글'이라는 우수한 언어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글로 글을 써나가고, 한글로 댓글을 달고, 한글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수많은 블로거들만큼이나 우리 '한글'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한글날도 아닌 12월에 갑자기 한글 이야기를 꺼.. 2010. 12. 8.
써니 블로그기자단 활동하며 깨달은 글쓰기의 지혜 나의 대학시절은 대학생기자활동이 70%를 차지 한다. 취재를 한다고 참 많이 싸돌아다녔다. 4학년인 지금도 변한 것은 없다. 학생기자단 할동을 하다보면 특별한 생명체와 자주 만나게 된다. 바로 '이야기'라는 이름을 가진 생명체다. 그 생명체는 눈,코,입,귀만 없을 뿐이지 분명 세상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내가 그 '이야기'라는 이상한 생물체와 본격적으로 만난건 2009년 여름이었다. 바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블로그 기자단 2기로 할동을 하면서 부터다. 써니 블로그 기자단에서는 일반 신문사에서 쓰는 기사와 달리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중요시 했다. 6하원칙의 딱딱하고 일반적인 기사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감동적인 요소를 더해 글을 쓰는 게 키포인트였던 것이다. .. 2010. 10. 20.
태터앤미디어에서 주관하는 스토리텔링 강좌 태터앤미디어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한 좋은 강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 글은 태터앤미디어 http://blog.tattermedia.com/223 에서 발췌했습니다. 전체 강좌&강사 소개 [강좌는 1강씩 따로 신청 가능합니다.] (종료)1강. 기자 처럼 글쓰기 (2시간) 객관적인 저널리즘 저널리스트 되기 기자들의 기본 소양 전문 기자론 강사 - 명승은님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종료) 2강. 스트레이트 기사쓰기 (2시간) 보도자료 처리하기 순발력 있는 글쓰기 클릭을 부르는 헤드라인 강사 - 이미나님 (엔써즈 홍보팀..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