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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32

지금 꾸고있는 가장 황당무계한 꿈은 무엇입니까? /책속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씨의 질문 - '담다디'라는 노래로 스타가 되었던.../ Q : 지금 당신이 품고 있는 가장 황당무계하게 큰 꿈이 무엇입니까? 이십대는 자신이 성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칼 융의 분석심리학적으로 보면 아직은 무의식 상태에 많이 빠져드는, 즉 어린아이같은 백일몽을 꿀 수 있는 나이입니다. 반은 의식이 발달한 어른, 반은 아직 아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소 종종 미래의 비전을보곤 합니다. - 책, 225쪽, 이상은의 말 - 이상은씨의 이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적어보련다. 내가 꾸었던 꿈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꿈'은 외로운 단어 나는 지금 20대다. 꿈이라....세상에 이보다 외로운 단어가 있을까? 꿈은 그 꿈을 꾸어주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존재다. 그 때 .. 2011. 8. 15.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남은 강연 일정 모음 2011 희망공감청춘콘서트 일정을 모아 보았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씨와 안철수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있지요. 저 또한 지난 번 대전에 왔을 때 청춘콘서트를 들으러 갔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수많은 고민에 휩싸여 있을 청춘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정이 남았네요. 지역을 고려하여 가까운 청춘콘서트에 참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1 청춘콘서트 참가신청 바로가기 2011. 8. 12.
고향 정읍에 물폭탄, 추억의 장소들도 무너졌어요 제 고향 정읍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ㅜㅜ 검색어에 '정읍 물폭탄'이라고 떠서 들어가 봤더니 정말 홍수 난 것처럼 난리 났네요. 큰 일 이네요.ㅜ피해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읍에 내린 비 중, 이번 폭우가 가장 많은 420mm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9시 쯤 정읍에 계신 오마니 전화를 받았을 때, 정읍천이 범람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까 전화를 받을 때는 이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뉴스로 보니 심각하네요. 정읍천 둑이 무너지고, 도로에 물이 가득찼다고 합니다.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ㅜㅜ. 무엇보다도 논과 밭에 물이 가득차 큰 일입니다. 피땀 흘려 지은 한 해 농사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몇 주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물피해가 심각하네요. 헉! 위 사진은 정읍천 부근인데요.. 2011. 8. 10.
놀라움 아름답고, 멋지고, 놀랍다. 금강산도 식후경~!! ------------------------------------------------------------------------------------------- 1. 나비의 변태 ------------------------------------------------------------------------------------------- 2. 버섯의 성장 ------------------------------------------------------------------------------------------- 3. 썩어가는 사과 ---------------------------------------------------------------.. 2011. 8. 5.
동물들은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적어도 인간처럼 복잡하지는 않을 것 같고... 녀석들도 사람들처럼 녹초가 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자료를 찾아봤더니 재미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 코끼리들은 일반적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먹기 82% / 잠자기 10% 팔자좋은 코끼리 ㅜ ----------------------------------------------------------------------- 2. 거미들은 일반적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휴식 72% / 거미줄 만들기 18% / 음식준비 및 시식 9.9% 거미도 팔자가 겁나게 좋구먼.... --------------------------------------------------------------------.. 2011. 8. 3.
청춘의 소리  청춘의 소리 끝.. 2011. 8. 2.
집을 지키는, 홈키퍼 백수 홈키퍼=나 2011. 7. 29.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라우~! 이 글은 2008년 대학교 2학년때 가을에 충북 영동으로 구비문학 답사를 다녀온 후 썼던 글입니다. 컴퓨터에 잘 묵혀둔 것을 장독에서 된장 내오듯 꺼내 봅니다. 저희과 교수님이신 황인덕교수님과 함께 영동군에 오랜 세월 살아오신 할머니 분들을 만나고 왔었죠. 우리네 옛 풍경을 살펴볼 수 있기에 2년이 흐른 지금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 - 옛이야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다 - 이야기 = 장독의 된장, 고추장, 김치처럼 세월을 견뎌 푹 담겨온 것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가슴에 묻어두거나 다른 이에게 들려준다. 슬픈 이야기, 기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등등. 그 이야기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거나 웃게 만들거.. 2011. 7. 29.
대학생들에게 국토대장정을 추천하고픈 소소한 이유 2008년 7월 뜨거운 여름으로 시계바늘은 돌아간다. 쨍쨍한 햇볕아래 해남땅끝에서 서울시청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던 나의 두 발. 이마에서부터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던 땀줄기. 함께 걸었던 북극팀의 형,누나,동생, 친구들의 미소, 격려, 함성. 이 모든 것들이 내 청춘을 가슴 뛰게 했다. 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당시에 박영석 대장님과 함께하는 5기 희망원정대에 참가하게 되었던 나. 수많은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중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었기에 무척이나 설레었다. 게다가 자비가 아닌 전액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토대장정이어서 마음 편하게(?) 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뿔싸! 640km의 국토대장정은 생각보다 무척 힘든 도전이었다. 공원을 거니는 산책이나,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 201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