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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71

취업준비생의 행복유전자를 깨워주는 책 '세상 모든 행복' 나같은 취업준비생에게 사계절이 있을랑가 모르겠다. 봄도 봄이 아니요. 설렘도 온전한 설렘이 아니다. 오로지 지난 겨울의 세찬 바람만이 가슴의 문풍지를 뚫고 지나갈 뿐이다. 그럼에도 실날같은 희망을 붙잡기 위해 달리고 있으며, 실날같은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업준비의 시간도 생각보다 불행한 시기는 아니며, 행복하지 못할 시기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 순간에 레오보만스가 엮은 책 은 마침 내 어깨를 토닥여 준다. 내 방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 한권이 놓이니 참 좋다. 몇 장 읽어내려가다가 눈물이 핑 도는 글귀 하나를 만난다. 잠시 욕심을 내려놓고 여유를 갖자. 실패를 재구성해 목표를 조금만 수정하면 더 행복해질 것이다.- 로버트 비스와스 디너(긍정심리학의 대가)의 말, 책 29쪽 - 실.. 2012. 5. 11.
취업준비생을 위한,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사이트 한국에 있는 대표(?) 경제연구소들의 사이트를 모아봤습니다. 각종 경제,경영, 문화,산업, IT 등의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적인 자료들이 많은 곳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SERI 삼성경제연구소이겠지요? 서로 비슷한 사이트들이지만 꾸준히 들어가다 보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이 키워집니다. 1.한겨레경제연구소 : http://heri.kr/ 2. 기업은행경제연구소 : http://www.ibk.co.kr/research/main.ibk 3.현대경제연구소 : http://www.hri.co.kr/ 4. LG경제연구원 : http://www.lgeri.com/ 5.삼성경제연구소: http://www.seri.org/ 6. KB경영연구소 : http://www.kbfng.com/kbresearch/i.. 2012. 4. 27.
취업준비생을 위한 시사이슈 사이트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점점...멀어져..간다..담배연기처럼...멀어져 가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굳이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이땅의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시사와 관련된 사이트를 모아 보았습니다. 추천사이트라기보다는 요새 자주 들어가는 곳이에요.다른 좋은 곳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1. 중앙일보 핫이슈 [링크] - 최근 시사이슈와 관련된 뉴스들을 모아서 보여준다. 2. 이슈투데이 [링크] - 최근시사이슈와 관련된 해설과 칼럼들을 볼 수 있다 3. 아젠다넷 [링크] - 최근시사이슈와 관련된 자료들이 레포트 형식으로 제공되는 곳. 2012. 4. 26.
스토리텔링경영이 돈이다 뉴스핌에서 '스토리텔링경영'을 주제로 기획기사가 나오고 있더군요. 각 기업들이 스토리텔링 마케팅, 광고, 경영 등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어떤 진정성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기업경영을 이뤄나가고 있을까요? 각 기사들을 링크해봤어요. 1. 정탁윤기자의 기사 발췌: [스토리텔링 경영] 대한항공, 여행에 대한 '감성' 자극 대한항공은 2008년 미국편 캠페인 이후 전 세계 다양한 취항지 광고를 제작해 고객이 직접 여행하고 싶도록 만드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왔다. 특히 각 광고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특징을 토대로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혼용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것처럼 감정적인 일치감을 전달해 광고에 몰입.. 2012. 4. 24.
신문배달했던 친구가 생각나는 책, 그에게 쓰는 편지 종길아 잘 있냐? 책을 읽다가 갑자기 네 생각이 났다. 중학교 겨울방학때로 기억한다. 너에게서 신문배달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나는'참 대단하다..너!'하고 너를 경외스럽게 바라보았다. 추운 겨울 자전거를 타고 신문배달을 했던 너. 신문배달을 하다가 미끄러운 길에 여러번 넘어졌다는 너는 생활력이 강하고 리더쉽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지. 신문배달 알바를 했던 친구 종길이가 생각나는 책 이 책을 읽다보니 네가 더욱 존경스러웠다. 책 내용을 빌리자면 부자가 된 사람들중에는 신문배달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위렌 버핏, 잭 웰치, 월트 디즈니, 톰크루즈, 존웨인, 나오미 왓츠, 마틴 루터킹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인물들은 지난 날 신문배달원이었던 때가 있었데. 신문배달. 단순.. 2012. 4. 19.
책<인맥을 끊어라>가 말해주는 인맥관리의 법칙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책이다. '인맥을 끊으라니!' 제목 참 잘 지었다. 눈길이 확 간다. 책제목에 담긴 속뜻은 이것이다. '더이상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이미 주어진 인맥에 안주하지 말고, 새롭게 소중한 인맥을 만들어나가라' 뜻. 새로운 인연보다는 혈연, 지연, 학연을 통해서만 인맥을 구축하고 방패막을 형성하려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대한 일침이다. 책속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방법에 대한 적절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책 두께도 알맞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인맥을 잘 쌓는 법칙에 대해서만 말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촌철살인의 지혜가 담겨 있다. 책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는 분들을 위해 엑기스를 모아 보았다. 만능인이 되기 위해서.. 2012. 4. 9.
면접현장 가는 구직자의 좌충우돌 풍경 요새 별걸 기록에 다 남긴다. 이 글은 면접현장에 가기까지의 소소한 일상이다. 목욕탕에 갔다 몇일전 모 회사 면접에 가기위해 새벽 5시 40분 정도에 일어났다. 목욕탕에 들려 후다닥 씻고 머리를 만졌다. 꾸물대다보니 벌써 30여분이 지났다. 마음이 급해졌다. 머리에 왁스를 먹이느라 또 몇 분! 귀 후비느라 몇 초! 콧털 다듬느라 몇 초! 좀 더 서두를껄! 정장 바지를 입는데 밑단 트인 부분에 발꼬락이 걸렸다. 실밥이 살짝 터졌다. 좀 주름이 잡혔다. 아...놔....어쩔 수 없었다. 그냥 입었다. 집에서 들고 나온 카메라 가방을 챙겼다. 블로거 정신때문에 혹시나하고 챙겼다. (그런데 이 날 한장도 찍지 못했다. 그럴 새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신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옷매무새를 점검했다. 넥타이도 좀 조.. 2012. 3. 23.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우직함이다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우직함이다.' 이 말은 다름아닌 책 (김영록 외 지음, 티핑포인트) 겉표지에 적혀있는 말입니다. 다양한 능력과 스펙을 채우느라 바쁜 세상에 어느 한분야를 향한 우직함이 필요하다는 메세지죠. 20대는 감성적이고 충동적이기 쉬운 시간입니다. 관심있는 것도 많고, 이것저것 여러 분야를 찔러보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방황만 하다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대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언저리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우직함이겠지요. 책는 '자기만의 인생목표없이 방황하던 평범한 대학생들이 어떻게 우직하게 이뤄나가고 싶은 .. 2012. 3. 12.
24시 편의점에서 영어책을 펼치고 있는 알바생, 그 풍경 어젯밤 집에서 가장 가까운 24시편의점에 베지밀 한병을 사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왔습니다. 새벽타임인데도 여자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새벽타임은 남학생들이 하는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아마 대학교 신입생인듯 앳된 모습이었습니다. 짜루리 시간에 영어책을 펼치고 공부하고 있더군요. 저는 그 모습에서 그 여학생의 치열함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학교근처 노래방에서 6개월간 밤12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새벽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영어단어장도 펼쳐보고, 교양서적도 떠들러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 7시쯤에 마감청소를 하고 8시에 문을 닫고 고시원으로 터벅터벅 걸어갈 때의 시간들이 떠오릅니.. 201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