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43 프랑스파리여행(9) 샤펠 성당, 아름다워라 샤펠 성당으로 가는 길. 센 강이 흐르고, 배가 지나다닌다. 날씨는 흐렸지만 내 마음은 여행의 설렘으로 반짝였다. 샤펠 성당 앞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총을 가진 경비대(?)가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경비대가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하고 나서야 성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전에 긴 줄이 장관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방문객들로 붐볐다. 샤펠 성당 입구다. 샤펠 성당(Sainte-Chapelle)은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꾸며진 성당 내부의 모습이 아름답다.이 성당은 프랑스의 왕실 예배당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고딕 건축 양식의 백미로 꼽히기도 한다. 성당 건축이 이렇게 멋있을 줄이야. 이곳에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 2025. 1. 13. 프랑스파리여행(8) Bistrot Richelieu 오페라 가르니엘을 둘러보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음식점은 Bistrot Richelieu. 제법 평점이 좋다. 닭고기와 소고기 요리를 먹었다. 와인도 한 잔 곁들였다. 소고기는 입에서 살살 부서졌다. 닭고기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그다지 차이는 없었다. 와인은 내 취향이었다. https://maps.app.goo.gl/Bx2FizrLohe76gea6 Bistrot Richelieu · 45 Rue de Richelieu, 75001 Paris, 프랑스★★★★☆ · 프랑스 음식점www.google.co.kr 2025. 1. 13. 프랑스파리여행(7) 아모리노 꽃모양 젤라또 맛집 오페라 가르니엘을 둘러보고 거리로 나섰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아내와 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갔다. 바로 유럽에서 인기있는 젤라토 전문 브랜드 '아모리노'. 파리의 거리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아모리노 매장을 발견하고는 유레카를 외쳤다. 아모리노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토와 프랑스의 섬세한 디저트 문화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꽃 모양으로 담아주는 게 특징이다.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다.피스타치오 (Pistachio), 헤이즐넛 (Hazelnut), 초콜릿 (Chocolate), 망고 (Mango)바닐라 마다가스카르 (Vanilla Madagascar) 등 맛이 다양하다. 이렇게 꽃모양으로 담아 준다. 콘에 초코도 묻어 있어서 아주 맛있다. 옆 모습 찰칵. 매장 내부의 .. 2025. 1. 13. 프랑스파리여행(6) 오페라 가르니엘,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 오페라극장 오페라 가르니엘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었다. 역시 여행명소인가보다. 아쉽게도 이곳은 파리뮤지엄패스로 입장이 안되었다. 별도 예약을 하거나 다른 위치에서 줄을 서서 입장해야 했다. 그래도 20분여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프랑스 파리여행에서 제일 처음 간 여행지는 사실 오페라 가르니엘(Opéra Garnier)이었다. 오페라 가르니엘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극장이다. 이곳은 프랑스 건축 역사와 문화적인 상징성을 지닌 대표 명소이다. 오페라 가르니엘은 파리 9구에 위치한 플라스 드 라 오페라(Place de l'Opéra)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가 샤를 가르니엘(Charles Garnier)이 설계했고, 1861년에 착공하여 1875년에 완공되었다.오페라 .. 2025. 1. 12. 프랑스파리여행(5) 유로 환전, 디스이즈파리, 여행준비, 방문지 공개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첫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비행기가 10시 반 정도에 출발하니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캐리어에 목 스카프를 달아놨다. 수하물을 찾을 때 찾기 쉽게 하기위해서였다. 여행계획은 아내가 짰다. 미리 환전을 안해 놓아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환전을 했다. 일찍 공항을 도착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다. 30만원 정도 환전한 것 같은데 사실 현지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었다.왜냐하면 신용카드로 거의 결제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로는 동네 시장에서 식품을 살 때는 필요하니 얼마 정도는 환전해 가길 바란다. 실제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 전통시장 같은 곳에서 소세지를 구매했는데 현금만 받았다. 파리여행 전에는 적절한 책을 한 권 고르면 된다. 왠만한 .. 2025. 1. 12. 프랑스파리여행(4)비르하켐 다리에서 바라 본 에펠탑, 영화 인셉션 촬영지 아내가 인셉션 영화 촬영지인 비르하켐 다리를 가져가고 해서 들려봤다. 지하철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비르하켐 다리를 마날 수 있다. 비르하켐 다리 (Pont de Bir-Hakeim) 다리는 파리 15구에 위치한다. 세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인데, 저 멀리 에펠탑의 멋진 자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해 현실과 꿈이 엇갈리며 다리 위를 걷는 장면으로 촬영되기도 했다. 가운데 자전거 도로가 나 있다. 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비르하켐 다리에서 바라 본 에펠탑의 모습이다. 파리여행의 낭만과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상징적인 탑이다. 선글라스 끼고 폼 좀 잡아봤다. 실제 영화 장면이다. 멀리서 에팔탑을 잡아 봤다. 똑딱이 카메라로 잡았더니 꽤 잘나왔다. .. 2025. 1. 11. 프랑스파리여행(3) 나비고 교통카드 일주일권 편리하다 프랑스 파리 1개 도시만 여행을 다녀왔다. 신혼여행이었다. 지하철역 7호선을 타면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여행지를 편리하게 갈 수 있다. 7호선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했다. 번역앱을 활용해 요구사항을 역사 직원에게 말했더니나비고 교통카드 1주일권을 끊어주었다. 이 교통카드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버스, 지하철, 광역권 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카드 뒷편에 사진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같은 여행객은 어떻게 해야하냐고 역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해줬다. '복사 여권에 있는 사진 잘라서 붙여도 된다.' 나비고 교통카드는 이렇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다. Navigo 카드 (Navigo Découverte)용도: 파리의 주민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적합한 카드로, 파리 .. 2025. 1. 11. 프랑스파리여행(2) 프랑스식 디저트 오데트 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와 디저트 카페 오데트에 들렸다. 나름 유명한 곳인가보다. 달달하니 입맛에 맞았다. 전통적인 프랑스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아내 말을 들어보니 슈크림이 가장 유명한 곳이란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깊은 카페라고 해서 몇개 맛만 보았다. https://maps.app.goo.gl/mQgKzTE66PfJdBtF6 오데트 · 77 Rue Galande, 75005 Paris, 프랑스★★★★☆ · 패스트리 판매점www.google.com 2025. 1. 11. 프랑스파리여행(1)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낭만 가득 파리를 느끼다 프랑스 파리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이곳이다. 몽마르트 언덕. 여행지를 가면 사진을 찍고, 어딘가를 올라가고, 그림을 들여다보고 하는 일 들이 많다. 하지만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그저 이 순간의 행복과 바람, 풍경 속에 놓여 있으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곳을 찾은 세계 각국 여행객들의 자유와 흥이 달큼한 공기가 어우러져 코 끝을 스친다. 그런 낭만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아 내가 진정 여행을 왔구하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신혼여행으로 온 프랑스 파리였기 때문에 옆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여서 더욱 좋았다. 몽마르트 언덕은 프랑스 파리 북쪽에 위치한 언덕이란다.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이곳의 이름은 라틴어로 "순교자의 산(Mons Martyrum)"을 의미한다고 한다. 초기.. 2025. 1.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