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독서모임산책 후기, 조지 오웰 1984와 함께
제85회 독서모임 산책이 9월 17일 라푸마둔산점 2층에서 조지오웰의 소설와 함께했습니다. 질문거리를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해보세요. - 참가자 : 김기욱, 손상호, 조형자, 배소연, 장은미, 송엄지, 정헌섭, 김은후, 배금란 등 9명-선정도서 : 조지오웰의 -일시 : 9월 17일(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참가비 : 5,000원 -함께 지켜요 : 경청과 존중의 자세 / 책과 벗어난 이야기로 빠지지 않기 / 혼자만 많이 말하지 않기 함께 생각해보기 1. 각자 알고 있는 작가 ‘조지오웰’에 대해 말해보자. 2. 조지오웰이 를 쓴 배경은 무엇일까? 3. 는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가? 4. 빅브라더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5..
2018. 9. 17.
2018 독서노트(96)나락 한 알 속의 우주
내가 오늘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명공동체가 돼서는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것만 여러분들이 잘 체득하신다고 하면 무궁무진한 모양의 새로운 역사가, 극락이 있다 이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공동체에는 작으냐, 크냐, 높으냐 낮으냐 이런 게 없어요. 생사고하 귀천대소, 이런 개념, 큰 것은 큰 거고 작은 것은 작은거라는 식의 생각을 우리는 하루빨리 극복해야 돼요. 저도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앞에서 보셨지만 나락 한 알 속에도, 아주 작다고 하는 머리털 하나 속에도 우주의 존재가 내포되어 있다 그 말이에요. 불교의 같은데서 보면, '일미진중 함시방 시방일우주', 조그마한 티끌안에 우주가 있느니라 하는 말씀이에요.-장순일 103쪽,104쪽- 묵암선사..
2018. 9. 9.